영유아 오음사고 ‘담배’가 최다
日조사, 의약품·의약외품 두번째로 많아
입력 2018.04.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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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실시한 2016년 영유아 오음사고 조사에 따르면 ‘담배’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담배에 의한 오음사고는 147건(20%)으로 3년 연속 최다를 기록했으며, 대부분 1세 전후의 영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바닥이나 탁자 위 등 아이의 손이 닿는 곳에 담배를 방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후생노동성은 매년 가정용품 등에 의한 건강피해정보를 분석하는데, 2016년 오음사고는 728건이었으며, 담배에 이어 의약품·의약외품이 108건(15%)으로 많았으며, 플라스틱제품 72건(10%), 식품류 61건(8%)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담배에 의한 오음사고 연령은 생후 6~11개월이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12~17개월이 52건 등으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생명에 관계된 사고는 없었지만, 구역 및 구토를 호소하는 건강피해가 28건이나 됐다. 

후생노동성 담당자는 담배를 잘못하여 입에 넣은 경우 물 등을 마시면 니코틴이 흡수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음료수 등을 주지 말고 곧바로 병원에 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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