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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주 1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아동들의 경우 이보다 섭취빈도가 낮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은 대조그룹에 비해 지능지수(IQ) 검사결과가 5점 가까이 높게 나타난 데다 수면의 질 또한 향상되었다는 요지의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誌의 온라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誌(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지난달 21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생선 섭취가 수면에 미친 중재역할과 인지기능 상관성’이다.
연구는 지앙홍 류 교수(간호학‧공중보건학)가 총괄한 가운데 중국에서 9~11세 사이의 아동 총 541명을 대상으로 최근 1개월 동안의 생선 섭취빈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중국어로 번역한 ‘웩슬러 개인 지능검사: 아동용’을 시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조사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 수면습관 설문조사’를 사용해 수면지속시간, 수면 중 기상빈도, 낮잠횟수 등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부모의 교육 정도, 직업, 혼인상태, 자녀 수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인구통계학적 정보가 수집됐다.
이렇게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주 생선 섭취를 거르지 않은 아동들은 IQ 검사결과가 대조그룹에 비해 평균 4.80점 높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가끔씩(sometimes) 생선을 섭취한 그룹도 이 수치가 평균 3.31점 높게 나타나 궤를 같이했다.
더욱이 생선 섭취빈도가 늘어날수록 수면장애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선 섭취와 수면의 질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동참한 펜실베이니아대학 의과대학의 애드리언 레인 교수는 “수면부족과 취약한 인지기능이 모두 반사회적인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오메가-3 보충제 섭취가 반사회적인 행동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만큼 생선 섭취의 효용성을 분석한 이번 조사결과가 새삼 놀라운 내용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 연구에 일조한 같은 대학 공중보건연구소의 제니퍼 핀토-마틴 교수(역학)는 “생후 10개월 정도부터 뼈없는 생선이나 잘게 다진 생선을 섭취토록 현행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늦어도 2세 무렵부터는 생선을 자주 섭취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핀토-마틴 교수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문화권에서 자란 아동의 경우 냄새에 익숙하지 않아 성장한 후에도 섭취를 꺼릴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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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주 1회 이상 생선을 섭취한 아동들의 경우 이보다 섭취빈도가 낮거나 전혀 섭취하지 않은 대조그룹에 비해 지능지수(IQ) 검사결과가 5점 가까이 높게 나타난 데다 수면의 질 또한 향상되었다는 요지의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팀은 과학저널 ‘네이처’誌의 온라인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誌(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에 지난달 21일 게재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생선 섭취가 수면에 미친 중재역할과 인지기능 상관성’이다.
연구는 지앙홍 류 교수(간호학‧공중보건학)가 총괄한 가운데 중국에서 9~11세 사이의 아동 총 541명을 대상으로 최근 1개월 동안의 생선 섭취빈도를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 후 중국어로 번역한 ‘웩슬러 개인 지능검사: 아동용’을 시행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조사에 참여한 아동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 수면습관 설문조사’를 사용해 수면지속시간, 수면 중 기상빈도, 낮잠횟수 등 수면의 질을 평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부모의 교육 정도, 직업, 혼인상태, 자녀 수 등을 묻는 방식으로 인구통계학적 정보가 수집됐다.
이렇게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주 생선 섭취를 거르지 않은 아동들은 IQ 검사결과가 대조그룹에 비해 평균 4.80점 높게 나타났음이 눈에 띄었다. 마찬가지로 가끔씩(sometimes) 생선을 섭취한 그룹도 이 수치가 평균 3.31점 높게 나타나 궤를 같이했다.
더욱이 생선 섭취빈도가 늘어날수록 수면장애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생선 섭취와 수면의 질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에 동참한 펜실베이니아대학 의과대학의 애드리언 레인 교수는 “수면부족과 취약한 인지기능이 모두 반사회적인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오메가-3 보충제 섭취가 반사회적인 행동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만큼 생선 섭취의 효용성을 분석한 이번 조사결과가 새삼 놀라운 내용이라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번 연구에 일조한 같은 대학 공중보건연구소의 제니퍼 핀토-마틴 교수(역학)는 “생후 10개월 정도부터 뼈없는 생선이나 잘게 다진 생선을 섭취토록 현행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늦어도 2세 무렵부터는 생선을 자주 섭취하도록 지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핀토-마틴 교수는 “생선을 많이 섭취하지 않는 문화권에서 자란 아동의 경우 냄새에 익숙하지 않아 성장한 후에도 섭취를 꺼릴 수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