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NC, 회사매각 가능성 배제 안해 예의주시
다양한 전략적ㆍ금전적 대안 이사회 검토작업 착수
입력 2016.05.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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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메이저 기능식품업체 GNC 홀딩스社가 회사를 매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GNC 홀딩스社는 자사의 이사회가 주주들의 투자가치를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전략적‧금전적 대안들을 놓고 검토작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2일 공표했다.

특히 이날 GNC 홀딩스측이 언급한 전략적‧금전적 대안들 가운데는 회사의 경영전략 전반에 대한 평가案과 함께 리프랜차이징(refranchising) 촉진전략, 회사의 자본구조 최적화, 제휴관계 구축, 기타 가치창출을 위한 파트너십 등과 함께 회사를 매각하는 방안까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GNC 홀딩스가 M&A에 관련해 항간에 이름이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날 GNC 홀딩스측은 검토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회사의 투자 자문사인 골드만 삭스&컴퍼니社 및 법률 자문사 워치텔, 립튼, 로젠&카츠社(Wachtell, Lipton, 깬두 & Katz)와도 긴밀한 협력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NC 홀딩스社의 마이클 F. 하인스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가 주주들의 투자가치 배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수의 주주들과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한 끝에 지금이야말로 회사의 전략적‧금전적 대안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모종의 방안을 선택해야 할 적기라는 결론에 도달했다”는 말로 이날 공개한 내용의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아직은 폭넓은 검토작업이 착수된 단계에 불과한 만큼 우리의 투자자들과 제휴사 및 관련기업 등을 위해 최선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으려면 다소의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하인스 의장은 지적했다.

또한 단기적인 도전요인들에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전략적 플랜의 이행에도 힘쓰면서 당장의 경영실적을 향상시키는 데 시급하게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회사의 미래를 놓고 상당한 여운을 남기는 내용을 공개하고 나선 GNC측이 이번에는 어떤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인지 주의깊게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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