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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주스를 섭취하면 운동을 할 때 수반되는 손상 생체지표인자들의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소규모 시험결과가 나왔다.
즉, 운동을 하면 반응성 카르보닐 화합물의 일종이자 대표적인 산화(酸化) 스트레스 생체지표인자의 하나로 알려진 말론디알데히드(malondialdehyde)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석류주스를 마시도록 한 결과 그 같은 수치의 증가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석류가 각종 항산화 성분들의 보고(寶庫)여서 심장, 관절 및 전립선 등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을 새삼 상기케 하는 연구결과인 셈이다.
스페인 미구엘 에르난데스대학 생명공학연구소의 E. 푸스테르-무노스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영양학’誌(Nutrition) 온라인판에 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제목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들이 순환운동을 할 때 석류주스를 섭취토록 한 결과 사이토킨 및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자들에 미친 영향’이다.
이와 관련, 석류는 푸니칼라진(punicalagins)과 푸니칼린(punicalins) 등의 엘라기탄닌(ellagitannin) 계열 항산화 성분들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스페인 남부지방에 소재한 3개 스포츠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31명의 운동선수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이중맹검법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각 1일 200mL 용량의 석류즙이나 물과 1대 1 비율로 희석한 석류주스를 21일 동안 꾸준히 마시도록 한 것. 나머지 한 그룹에 대해서는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 모두 음용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음용하지 않았던 그룹의 경우 산화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카르보닐 화합물과 말론디알데히드의 체내 수치가 운동 중에 각각 0.7±0.3 nmols/mg 및 3.2±1.0 nmols/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음용한 그룹의 경우에는 카르보닐 화합물과 말론디알데히드의 수치가 각각 유지되었거나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비록 유의할 만한 수준의 것은 아니었지만, 염증 생체지표인자들의 일종에 속하는 수용성 E-셀렉틴(sE-selectin)과 C-반응성 단백질의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젖산 수치를 보면 석류즙을 음용한 그룹에서 착수시점에 10.3mg/dL로 나타났던 것이 22일째 시점에서는 21.2mg/dL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푸스테르-무노스 박사는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마시면 말론디알데히드와 카르보닐 화합물의 수치를 개선시키면서 운동으로 인해 유발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유의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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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주스를 섭취하면 운동을 할 때 수반되는 손상 생체지표인자들의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하는 소규모 시험결과가 나왔다.
즉, 운동을 하면 반응성 카르보닐 화합물의 일종이자 대표적인 산화(酸化) 스트레스 생체지표인자의 하나로 알려진 말론디알데히드(malondialdehyde)의 수치가 증가하게 되는데, 석류주스를 마시도록 한 결과 그 같은 수치의 증가가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석류가 각종 항산화 성분들의 보고(寶庫)여서 심장, 관절 및 전립선 등 건강에 여러모로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을 새삼 상기케 하는 연구결과인 셈이다.
스페인 미구엘 에르난데스대학 생명공학연구소의 E. 푸스테르-무노스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영양학’誌(Nutrition) 온라인판에 7일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제목은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선수들이 순환운동을 할 때 석류주스를 섭취토록 한 결과 사이토킨 및 산화 스트레스 지표인자들에 미친 영향’이다.
이와 관련, 석류는 푸니칼라진(punicalagins)과 푸니칼린(punicalins) 등의 엘라기탄닌(ellagitannin) 계열 항산화 성분들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스페인 남부지방에 소재한 3개 스포츠 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31명의 운동선수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뒤 무작위 분류를 거쳐 이중맹검법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각각 1일 200mL 용량의 석류즙이나 물과 1대 1 비율로 희석한 석류주스를 21일 동안 꾸준히 마시도록 한 것. 나머지 한 그룹에 대해서는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 모두 음용하지 않도록 지도했다.
그 결과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음용하지 않았던 그룹의 경우 산화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카르보닐 화합물과 말론디알데히드의 체내 수치가 운동 중에 각각 0.7±0.3 nmols/mg 및 3.2±1.0 nmols/g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음용한 그룹의 경우에는 카르보닐 화합물과 말론디알데히드의 수치가 각각 유지되었거나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비록 유의할 만한 수준의 것은 아니었지만, 염증 생체지표인자들의 일종에 속하는 수용성 E-셀렉틴(sE-selectin)과 C-반응성 단백질의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젖산 수치를 보면 석류즙을 음용한 그룹에서 착수시점에 10.3mg/dL로 나타났던 것이 22일째 시점에서는 21.2mg/dL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푸스테르-무노스 박사는 “석류즙 또는 석류주스를 마시면 말론디알데히드와 카르보닐 화합물의 수치를 개선시키면서 운동으로 인해 유발되는 산화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데 유의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