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후코이단, 암 환우와 함께 작은 음악회 개최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입력 2015.11.05 10:41 수정 2015.11.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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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림후코이단이 11월3일 완도 공장에서 ‘암 환우와 함께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작은 음악회에는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와 남은혜 명창이 출연했으며, 암 환우들은 물론 완도 농공단지의 근로자들도 참여해 알찬 잔치마당으로 꾸며졌다.

이날 공연을 펼친 타타르스탄 국립오케스트라는 1980년 창단해 지금까지 100여회의 세계 순회공연을 펼친 러시아의 정상급 오케스트라. 최근 한-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내한했으며, 바쁜 공연일정 속에서도 해림후코이단 완도공장에 방문해 값진 시간을 만들어줬다.

남은혜 명창은 주요무형문화재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아리랑을 자신만의 색채로 녹여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공장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가 암 환우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을 줄 수 있었다면 큰 보람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 환우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코이단은 미역, 다시마 등 갈조류에 미량 함유된 성분으로 암세포를 자살로 유도하는 아포토시스 유도기능이 밝혀져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물질이다.

우리나라 역시 2005년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의 공동 프로젝트로 후코이단 전문 생산업체인 해림후코이단을 설립, 국제 후코이단 시장에서 활발히 경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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