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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PET병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라는 합성수지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코카콜라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세계 엑스포’에서 지난 3일 세계 최초의 100% 식물 추출물 사용 PET병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플랜트보틀’(PlantBottle)의 개량형인 이 PET병은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재생 가능한 식물 추출물로부터 완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병을 만들었다는 점이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의 측면에서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플랜트보틀’은 화석연료와 재생이 불가능한 물질을 사용한 패키징과 달리 보다 책임감 잆는 천연물 대안을 개발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코카콜라의 비전을 투영한 성과물이라는 지적이다.
‘플랜트보틀’은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당(糖) 성분들에 특허를 취득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PET 플라스틱병처럼 만들어낸 것이다. 외양 뿐 아니라 기능과 재활용성 등은 기존의 PET병과 같지만, 제조과정에서 지구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이나 희소한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코카콜라의 낸시 콴 글로벌 연구개발책임자(GRDO)는 “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PET 플라스틱병을 재생가능한 물질로부터 만들어낸 것은 장차 판도를 바꿀 만한 첨단기술이어서 우리의 비전과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플랜트보틀’은 소비자들이 패키징과 관련해 기대하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재생가능한 물질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특징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크기의 패키징에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용수와 스파클링 음료, 주스, 차 음료 등 온갖 제품들에 이용될 수 있다.
무엇보다 ‘플랜트보틀’의 원료는 사탕수수, 그리고 사탕수수를 사용해 설탕을 제조하고 남은 폐기물이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친화적인 원료일 뿐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을 것임을 짐작케 하는 물질인 셈이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2009년 이래 최대 30%의 식물성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기존형 ‘플랜트보틀’을 공급해 왔다. 전 세계 40개국에 350억병 이상을 공급했을 정도.
코카콜라측은 개량형 ‘플랜트보틀’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매년 31만5,000미터톤(1미터톤=1,0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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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PET병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라는 합성수지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런데 코카콜라가 현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세계 엑스포’에서 지난 3일 세계 최초의 100% 식물 추출물 사용 PET병을 공개해 화제를 낳고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플랜트보틀’(PlantBottle)의 개량형인 이 PET병은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재생 가능한 식물 추출물로부터 완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병을 만들었다는 점이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의 측면에서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플랜트보틀’은 화석연료와 재생이 불가능한 물질을 사용한 패키징과 달리 보다 책임감 잆는 천연물 대안을 개발한 것이라는 측면에서 코카콜라의 비전을 투영한 성과물이라는 지적이다.
‘플랜트보틀’은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당(糖) 성분들에 특허를 취득한 첨단기술을 적용해 PET 플라스틱병처럼 만들어낸 것이다. 외양 뿐 아니라 기능과 재활용성 등은 기존의 PET병과 같지만, 제조과정에서 지구에 미치는 유해한 영향이나 희소한 자원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눈에 띈다.
코카콜라의 낸시 콴 글로벌 연구개발책임자(GRDO)는 “세계 최초로 100% 재활용이 가능한 PET 플라스틱병을 재생가능한 물질로부터 만들어낸 것은 장차 판도를 바꿀 만한 첨단기술이어서 우리의 비전과 눈높이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플랜트보틀’은 소비자들이 패키징과 관련해 기대하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는 동시에 재생가능한 물질을 원료로 사용했다는 특징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크기의 패키징에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음용수와 스파클링 음료, 주스, 차 음료 등 온갖 제품들에 이용될 수 있다.
무엇보다 ‘플랜트보틀’의 원료는 사탕수수, 그리고 사탕수수를 사용해 설탕을 제조하고 남은 폐기물이다. 환경을 개선하는 데 친화적인 원료일 뿐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식품 안전성 측면에서도 부정적인 영향을 피할 수 있을 것임을 짐작케 하는 물질인 셈이다.
한편 코카콜라는 지난 2009년 이래 최대 30%의 식물성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기존형 ‘플랜트보틀’을 공급해 왔다. 전 세계 40개국에 350억병 이상을 공급했을 정도.
코카콜라측은 개량형 ‘플랜트보틀’이 본격적으로 공급될 경우 매년 31만5,000미터톤(1미터톤=1,000k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