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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나시아 제제(Echinacea preparation)가 인플루엔자 증상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가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에 버금가는 수준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왕립런던통합의학병원의 피터 피셔 박사 연구팀은 온라인 학술저널 ‘최신 치료연구’誌(Current Therapeutic Research)에 공개한 ‘인플루엔자에 나타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와 오셀타미비르의 효과: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다기관 비 열등성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0일 게재되었던 것이지만, 최근 국내를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MERS) 또한 인플루엔자와 공통점이 많은 증상임을 상기할 때 새삼 주목할 만해 보이는 내용이다.
피셔 박사팀은 체코의 29개 일차 의료기관에서 이틀 이하의 시간 동안 인플루엔자 증상들이 나타난 473명의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해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시럽제 타입의 에키나시아 제제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Echinaforce Hotdrink)와 엘더베리를 10일 동안 함께 섭취하거나, 처음 5일 동안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다음 5일 동안은 위약(僞藥)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시험에 참여했다.
시험에 사용된 에키나시아 제제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는 에키나시아의 잎과 줄기 등 부위의 추출물 95%와 뿌리 추출물 5%가 혼합된 상태의 것으로 현재 스위스에서 발매 중인 제품이었다.
피셔 박사팀은 이번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1일, 5일 및 10일째 시점에서 증상이 완화되었거나 해소된 환자들의 비율을 비교평가했다.
그 결과 두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비슷한 추이로 증상이 회복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째 시점에서는 에키나시아 제제 섭취그룹의 1.5%와 ‘타미플루’ 복용그룹의 4.1%에서 증상이 완화되었거나 해소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5일째 및 10일째 시점에서는 이 비율이 각각 50.2% 및 48.8%와 90.1% 및 84.8%로 집계되었을 정도.
이 같은 통계수치들은 두 그룹의 치료효과가 대동소이했을 뿐 아니라 비 열등성(non-inferior)을 나타냈음을 방증했다.
피셔 박사팀의 연구와 관련, 비영리 연구‧교육진흥기관으로 알려진 미국 천연물위원회(ABC)의 마크 블루멘탈 회장은 “환자 수가 473명이라면 지금까지 발표된 에키나시아 관련 임상시험으로는 최대 규모의 하나에 속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합병증은 ‘타미플루’ 복용그룹의 경우 전체의 6.45%에서 폐렴, 기관지염, 부비강염 등의 호흡기계 증상들과 위장관계 제 증상이 눈에 띄었다.
이에 비해 에키나시아 제제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2.46%에서 호흡기계 증상들이 수반되었을 뿐, 위장관계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작용 10건이 발생했을 때 4건(1.7%)은 에키나시아 제제 섭취그룹에서, 6건(2.2%)은 ‘타미플루’ 복용그룹에서 나타났고, ‘타미플루’를 복용한 그룹에서만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들이 관찰됐다.
이밖에 항생제 사용량이나 병원 내원, OTC 의약품 복용,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실태 등에서는 두 그룹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피셔 박사는 “에키나시아 제제가 뉴라민 가수분해효소 저해제의 일종인 ‘타미플루’에 비견할 만한 효능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우위를 확보해 매력적인 셀프케어 인플루엔자 치료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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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키나시아 제제(Echinacea preparation)가 인플루엔자 증상을 개선하는 데 나타낸 효과가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에 버금가는 수준을 보였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영국 왕립런던통합의학병원의 피터 피셔 박사 연구팀은 온라인 학술저널 ‘최신 치료연구’誌(Current Therapeutic Research)에 공개한 ‘인플루엔자에 나타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와 오셀타미비르의 효과: 무작위 분류, 이중맹검법, 다기관 비 열등성 임상시험’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4월 20일 게재되었던 것이지만, 최근 국내를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MERS) 또한 인플루엔자와 공통점이 많은 증상임을 상기할 때 새삼 주목할 만해 보이는 내용이다.
피셔 박사팀은 체코의 29개 일차 의료기관에서 이틀 이하의 시간 동안 인플루엔자 증상들이 나타난 473명의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해 시험을 진행했었다.
피험자들은 무작위 분류를 거쳐 각각 시럽제 타입의 에키나시아 제제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Echinaforce Hotdrink)와 엘더베리를 10일 동안 함께 섭취하거나, 처음 5일 동안 ‘타미플루’를 복용한 후 다음 5일 동안은 위약(僞藥)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시험에 참여했다.
시험에 사용된 에키나시아 제제인 ‘에키나포스 핫드링크’는 에키나시아의 잎과 줄기 등 부위의 추출물 95%와 뿌리 추출물 5%가 혼합된 상태의 것으로 현재 스위스에서 발매 중인 제품이었다.
피셔 박사팀은 이번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1일, 5일 및 10일째 시점에서 증상이 완화되었거나 해소된 환자들의 비율을 비교평가했다.
그 결과 두 그룹에 속한 환자들은 비슷한 추이로 증상이 회복되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째 시점에서는 에키나시아 제제 섭취그룹의 1.5%와 ‘타미플루’ 복용그룹의 4.1%에서 증상이 완화되었거나 해소된 것으로 나타난 반면 5일째 및 10일째 시점에서는 이 비율이 각각 50.2% 및 48.8%와 90.1% 및 84.8%로 집계되었을 정도.
이 같은 통계수치들은 두 그룹의 치료효과가 대동소이했을 뿐 아니라 비 열등성(non-inferior)을 나타냈음을 방증했다.
피셔 박사팀의 연구와 관련, 비영리 연구‧교육진흥기관으로 알려진 미국 천연물위원회(ABC)의 마크 블루멘탈 회장은 “환자 수가 473명이라면 지금까지 발표된 에키나시아 관련 임상시험으로는 최대 규모의 하나에 속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 합병증은 ‘타미플루’ 복용그룹의 경우 전체의 6.45%에서 폐렴, 기관지염, 부비강염 등의 호흡기계 증상들과 위장관계 제 증상이 눈에 띄었다.
이에 비해 에키나시아 제제를 섭취한 그룹에서는 2.46%에서 호흡기계 증상들이 수반되었을 뿐, 위장관계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부작용 10건이 발생했을 때 4건(1.7%)은 에키나시아 제제 섭취그룹에서, 6건(2.2%)은 ‘타미플루’ 복용그룹에서 나타났고, ‘타미플루’를 복용한 그룹에서만 구역, 구토 등의 위장관계 증상들이 관찰됐다.
이밖에 항생제 사용량이나 병원 내원, OTC 의약품 복용, 정상적인 일상생활 복귀실태 등에서는 두 그룹 사이에 별다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피셔 박사는 “에키나시아 제제가 뉴라민 가수분해효소 저해제의 일종인 ‘타미플루’에 비견할 만한 효능과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는 오히려 우위를 확보해 매력적인 셀프케어 인플루엔자 치료대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