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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 해송(海松, 학명: Pinus maritima)의 껍질에서 추출된 항산화 물질을 말하는 피크노지놀(pycnogenol)이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개선하는 데 유의할 만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을 재입증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정상인과 환자 사이의 경계선에 있는 상태임을 의미하는 경계선 고혈압, 경계선 고혈당증 및 경계선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서 혈관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데 피크노지놀이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것.
이에 따라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이들의 경우 혈압과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산화(酸化) 스트레스 수치 등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대학 생물의학과의 지안니 벨카로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국제 혈관학誌’(Journal of International Angiology)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제목은 ‘표준화 소나무 껍질 추출물을 매일 섭취토록 했을 때 대사계 지표인자들을 강화하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데 나타난 효과’이다.
이와 관련, 혈관내피 기능부전은 고혈압과 당뇨병, 패혈성 쇼크 등 일부 심혈관계 질환들이 발생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벨카로 박사팀은 92명의 시험 참여자들을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시험 참여자들은 경계선 고지혈증, 경계선 고혈압 또는 경계선 고혈당증 상태에 있는 40~60세 사이의 성인들이었으며, 일반적인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평소 건강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준수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이 중 한 그룹에만 피크노지놀 50mg을 매일 3회 섭취토록 하면서 건강생활을 실천토록 한 반면 다른 한 그룹의 경우에는 건강생활만 실천토록 했다.
“건강생활”은 탄수화물 섭취량 감소, 카페인 음료 음용량 줄이기, 매일 운동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었다.
그 결과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8주 및 12주가 경과했을 때 각각 55%와 66%에서 혈관내피 기능의 괄목할 만한 향상이 눈에 띄었을 뿐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2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경계선 고혈압에 해당했던 이들의 혈압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경계선 고지혈증 (잠재) 환자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복 중 혈당 수치 또한 개선되어 경계선 고혈당 증상에 뚜렷한 개선이 뒤따랐다.
벨카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압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피크노지놀의 효과를 입증했던 앞선 연구사례들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피크노지놀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모세혈관의 형태와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괄목할 만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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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남서부 해안에 서식하는 해송(海松, 학명: Pinus maritima)의 껍질에서 추출된 항산화 물질을 말하는 피크노지놀(pycnogenol)이 관상동맥 심장질환을 개선하는 데 유의할 만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을 재입증한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정상인과 환자 사이의 경계선에 있는 상태임을 의미하는 경계선 고혈압, 경계선 고혈당증 및 경계선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서 혈관내피 기능을 개선하는 데 피크노지놀이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는 것.
이에 따라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이들의 경우 혈압과 인체에 유해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그리고 산화(酸化) 스트레스 수치 등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이탈리아 키에티-페스카라대학 생물의학과의 지안니 벨카로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국제 혈관학誌’(Journal of International Angiology) 최신호에 게재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의 제목은 ‘표준화 소나무 껍질 추출물을 매일 섭취토록 했을 때 대사계 지표인자들을 강화하고,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하는 데 나타난 효과’이다.
이와 관련, 혈관내피 기능부전은 고혈압과 당뇨병, 패혈성 쇼크 등 일부 심혈관계 질환들이 발생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벨카로 박사팀은 92명의 시험 참여자들을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시험 참여자들은 경계선 고지혈증, 경계선 고혈압 또는 경계선 고혈당증 상태에 있는 40~60세 사이의 성인들이었으며, 일반적인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평소 건강 친화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준수한 사람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이 중 한 그룹에만 피크노지놀 50mg을 매일 3회 섭취토록 하면서 건강생활을 실천토록 한 반면 다른 한 그룹의 경우에는 건강생활만 실천토록 했다.
“건강생활”은 탄수화물 섭취량 감소, 카페인 음료 음용량 줄이기, 매일 운동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었다.
그 결과 피크노지놀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8주 및 12주가 경과했을 때 각각 55%와 66%에서 혈관내피 기능의 괄목할 만한 향상이 눈에 띄었을 뿐 아니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20%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더욱이 경계선 고혈압에 해당했던 이들의 혈압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경계선 고지혈증 (잠재) 환자들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복 중 혈당 수치 또한 개선되어 경계선 고혈당 증상에 뚜렷한 개선이 뒤따랐다.
벨카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가 혈소판 응집을 억제하고 혈압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피크노지놀의 효과를 입증했던 앞선 연구사례들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며 “피크노지놀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모세혈관의 형태와 기능을 정상화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도 괄목할 만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