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보다 한국 기능식품 시장 우수”
입력 2010.07.15 11:26 수정 2010.07.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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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위기로 소비자들의 벌이가 적어졌다. 이제 소비자들은 지불하는 돈의 몇 배 가치를 지녔다고 생각한 기능식품만을 구매하고 있다.”

다국적 식품기업 코그니스의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매니저인 Kathleen J. Grassi가 한국을 찾았다.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시장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해보고 고객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목적이다.

Kathleen 매니저를 만나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주요이슈와 한국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들어봤다.

◆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주목적은 무엇인가?

코그니스는 고객사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그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번 방문목적 역시 고객사들을 직접 만나보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코그니스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한국의 고객사들에게 제공하려는 목표가 있다.

◆ 코그니스의 주요 제품군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토날린 CLA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밖에도 세계 1위의 식물스테롤 브랜드인 베가퓨어, 천연유래 베타카로틴과 비타민E, 루테인 에스테르, 고품질 오메가-3 등 기능성 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기능성 소재 이외에도 식품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이 라인업 되어있다.

◆ 한국의 기능식품시장은 이웃나라인 일본, 중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 다국적 기업이 직접 뛰어들기에는 너무 좁은 시장이 아닐까?

한국의 기능식품 시장은 최고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비슷한 국토면적과 인구를 보유한 이탈리아가 코그니스의 가장 중요한 시장인데, 한국도 이탈리아에 버금가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본과 중국 시장이 한국보다 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본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소재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새로운 소재가 안착하기 어렵다.

또 중국의 경우는 변화무쌍하고 성장이 빠르나 제도에 대한 정립이 안정화되어 있지 않아 업화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은 역동적이고 성장이 빠르면서 시장도 안정된 완벽한 환경이다.

◆ 한국 시장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것이라고 보나?

한국 시장의 문제점은 너무 유행 중심으로 흐른다는 것을 들 수 있겠다.

한국의 기능식품 사업자들은 제품의 품질력을 높이고 신뢰를 주려는 노력보다는 시장 트랜드를 파악해 유행제품을 만드는데 더 치중한다는 느낌이다.

이러한 전략은 코그니스와 맞지 않기 때문에 이점이 조금 어렵다고 본다.

◆ 글로벌 기능식품 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경제위기다.

경제위기로 인하여, 소비자는 기능식품을 통하여 측정가능한 효과를 느낄수 있는 제품을 원한다.

예를들어 콜레스테롤의 감소는 측정이 가능하고, CLA에 의한 체지방감소는 측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더 많은 소비자들이 더 빨리 제품의 효과를 느끼고 싶어한다.

그래서 CLA와 함께 즉각적인 포만감 효과를 느낄수 있는 소재(예를들면 과라나)를 제공하는것에서 큰 기회창출이 있을것으로 생각한다

또 하나 이슈를 생각한다면 소비자들의 이율배반적 소비패턴이다.

소비자들은 무방부제 제품이면도 유통기한이 긴 제품, 합성 색소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색깔이 예쁜 제품을 원한다. 기술개발이 많이 필요한 부분이다.

◆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에 대해 알려 달라.

코그니스는 단순히 원료를 판매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고객사에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고객사와 함께 시장을 분석하고 거기에 가장 적합한 혁신적 제품이 나오도록 최대한 공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또 현재의 이슈를 넘어 다음 세대의 주요이슈가 무엇인지 분석하고 고객사가 여기에 미리 대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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