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류, 간 질환‧대사증후군 위험인자 낮춰
알라닌 아미노트랜스페라제 수치 23%까지 감소
입력 2010.03.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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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각종 딸기류(berries)를 섭취할 경우 간(肝) 질환과 대사증후군 지표인자의 수치를 낮추는 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술을 마시지 않거나 별로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게서 발생하는 비 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및 대사증후군의 지표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 알라닌 아미노트랜스페라제(ALAT) 효소의 수치가 딸기류를 빈번히 섭취한 그룹에서 23%까지 낮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되었기 때문.

비 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비만이나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2형 당뇨병 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핀란드 투르쿠대학 생화학‧식품화학부의 H. 칼리오 박사 연구팀은 ‘유럽 임상영양학誌’(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3월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의 제목은 ‘딸기류 섭취와 대사증후군 상관성 위험인자들의 관계’.

칼리오 박사팀은 체중이 과다체중에 가깝고 평균연령이 42.9세에 이른 61명의 여성들을 피험자 그룹으로 충원한 뒤 이번 연구를 진행했었다.

연구는 피험자들을 2개 그룹으로 무작위 분류한 뒤 20주 동안 라이프스타일 개선과 딸기류 섭취를 병행하거나, 라이프스타일 개선만 진행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피험자들의 1일 평균 딸기류 섭취량은 163g이었다.

그 결과 딸기류를 섭취한 그룹의 경우 알라닌 아미노트랜스페라제 효소 뿐 아니라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호르몬의 일종인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치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한 예로 알라닌 아미노트랜스페라제 수치의 경우 당초의 20.29 U/I에서 15.66 U/I로 23%나 감소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의 변화를 내보였을 정도.

따라서 간 기능이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체내의 저급(low-grade) 전신성 염증이 감소하고 심혈관계 제 증상이 발생할 위험성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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