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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값비싼 향신료로 손꼽히는 사프란(saffron; 학술명은 Crocus sativus L.)이 장차 월경前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을 해소하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월경통, 팽만감, 피로감, 과민성, 우울증 등의 월경前 증후군 제 증상을 사프란 캡슐 섭취를 통해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 사프란은 번홍화(蕃紅花)로도 불리는 붓꽃과 다년생 식물이다.
이란 테헤란대학 의대의 M. 아가 홋세이니 박사팀은 ‘국제 산부인과학誌’(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3월호에 발표한 ‘크로커스 사티버스 L.(사프란)이 월경前 증후군 해소에 나타낸 효과: 이중맹검법, 무작위 추출 위약 대조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러고 보면 사프란은 향신료 용도 뿐 아니라 민간요법에서 진통제, 소화제, 항우울제 등으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향수의 원료로도 애용되어 왔다.
한편 홋세이니 박사팀은 사프란의 다양한 효과가 뇌 내부에서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serotonin)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 보고, 이를 캡슐로 만들어 섭취토록 했을 때 월경前 증후군 제 증상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은 20~45세 사이의 여성 50명을 충원한 뒤 월경주기가 2회 경과할 때까지 사프란 캡슐 15mg 또는 위약(僞藥)을 매일 아침과 저녁에 2회 꾸준히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험에 참여한 여성들은 월경前 증후군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 이들이었다.
그 결과 시험이 종료되었을 때 사프란 킵슐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전체의 4분의 3에서 월경前 증후군이 최소한 50% 정도 경감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반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이 수치가 8%에 머물렀다.
게다가 사프란 캡슐 섭취그룹은 60%에서 우울증 제 증상도 50% 정도 완화되었음이 관찰되어 1명에서만 그 같은 효과를 보인 위약 섭취그룹과는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
홋세이니 박사는 “이번 연구가 사프란이 월경前 증후군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첫 번째 연구사례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추후 한층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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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값비싼 향신료로 손꼽히는 사프란(saffron; 학술명은 Crocus sativus L.)이 장차 월경前 증후군(PMS; premenstrual syndrome)을 해소하는 용도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월경통, 팽만감, 피로감, 과민성, 우울증 등의 월경前 증후군 제 증상을 사프란 캡슐 섭취를 통해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었다는 것. 사프란은 번홍화(蕃紅花)로도 불리는 붓꽃과 다년생 식물이다.
이란 테헤란대학 의대의 M. 아가 홋세이니 박사팀은 ‘국제 산부인과학誌’(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3월호에 발표한 ‘크로커스 사티버스 L.(사프란)이 월경前 증후군 해소에 나타낸 효과: 이중맹검법, 무작위 추출 위약 대조연구’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러고 보면 사프란은 향신료 용도 뿐 아니라 민간요법에서 진통제, 소화제, 항우울제 등으로도 사용되어 왔으며, 향수의 원료로도 애용되어 왔다.
한편 홋세이니 박사팀은 사프란의 다양한 효과가 뇌 내부에서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serotonin)의 활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 보고, 이를 캡슐로 만들어 섭취토록 했을 때 월경前 증후군 제 증상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은 20~45세 사이의 여성 50명을 충원한 뒤 월경주기가 2회 경과할 때까지 사프란 캡슐 15mg 또는 위약(僞藥)을 매일 아침과 저녁에 2회 꾸준히 섭취토록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시험에 참여한 여성들은 월경前 증후군이 최소한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난 이들이었다.
그 결과 시험이 종료되었을 때 사프란 킵슐을 섭취한 그룹의 경우 전체의 4분의 3에서 월경前 증후군이 최소한 50% 정도 경감되었음이 눈에 띄었다. 반면 위약을 섭취한 그룹에서는 이 수치가 8%에 머물렀다.
게다가 사프란 캡슐 섭취그룹은 60%에서 우울증 제 증상도 50% 정도 완화되었음이 관찰되어 1명에서만 그 같은 효과를 보인 위약 섭취그룹과는 상당한 격차를 드러냈다.
홋세이니 박사는 “이번 연구가 사프란이 월경前 증후군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던 첫 번째 연구사례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며 “추후 한층 대규모로 장기간에 걸친 후속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