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의료기기 등 맞춤형 의료로 의료비 절감
다국적기업들 ICBM 기반 신개념 의료기기 기술 개발 추진
입력 2017.08.28 11:27 수정 2017.08.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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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을 통해 등장할 질병분석과 진단보조가 가능한 지능형 의료기기가 인구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커지고 있는 의료비 부담을 줄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바이오헬스 패러다임 변화를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바이오헬스 산업은 지능정보기술(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Data),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과 의학의 결합을 통해 질병의 이해, 예방, 치료 방법의 영역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 증대로 경험 기반이 데이터 기반으로, 범용에서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

의료인 개개인의 지식과 경험 기반에서 진료·유전·라이프로그(심박수, 혈압, 혈당, 운동량, 수면시간 등 일상생활에서 측정되는 생체정보)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변하게 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질병의 사전 예방,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것.

또한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의약품으로 기존의 질환에 따른 범용 의약품보다 치료 효과는 높이고, 사용량은 줄이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보고서는 의료기기의 경우 주요국들은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다국적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ICBM(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모바일)을 기반으로 4P(예측: Predictive, 예방: Preventive, 개인맞춤: Personalized, 참여: Participatory) 중심의 신개념 의료기기 기술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기업도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진단기기, 로봇수술기 등의 기술개발을 확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기존 의료기기에 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융합 질병 분석, 진단보조가 가능한 지능형 의료기기로 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 의료기기들은 유전자정보 분석을 통한 알츠하이머의 진단 및 발생 확률을 예측하고, 폐 CT 영상을 분석해 폐암의 위치 또는 폐암의 심각도를 자동으로 표시해 줄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체 측정정보(혈압, 산소포화도 등)를 분석해 측정정보가 정상범위를 벗어날 경우 알람을 제공해 주며, 의료영상을 분석해 혈류속도, 혈관의 길이 등 질병이 예측되는 특정 부위에 대한 정량적 수치 등을 제공해 주게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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