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치매·암과 연관…"중년시기 관리 중요"
고령의 고혈압, 동·서양인 생활습관 및 혈압 관리 차이보여
입력 2016.09.27 15:15 수정 2016.09.2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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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yoshihro kokubo 교수

27일 제 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리토리움에서 'managing hypertension in aging society (고령화 사회의 고혈압 관리)'를 주제로 plenary session이 열렸다.

영국의 neil poulter교수는 고령의 고혈압의 세계적 트렌드를 소개 했으며, 일본의 yoshihro kokubo 교수는 고령의 고혈압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미국의 michel weber교수는 고령의 고혈압 환자 치료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세계적인 고혈압 전문가로 명성이 높은 발표자들은 고령의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면서 고혈압이 치매와 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치매의 경우 중년시기의 혈압 조절이 향후 발생할 혈관성 치매의 발생률을 낮출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음을 지적하고, 동서양에 맞는 적절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아시아에서는 소급 섭취량이 서양보다 많으며 음주와 담배 또한 서양보다 많아 혈압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에 동양에서의 혈압 조절은 담배와 술을 끊고 소금 섭취량을 줄이는 것으로 강조하고 있으나, 서양에서는 식단 조절과 운동을 통한 체중 조절을 더 강조하고 있다고  전한다. 

최근 80세 이상의 고령에 있어 수축기 혈압이 150mmHg 이상에서 치료를 권유하고 있는데 영국과 유럽에서는 고령에 대해 수축기 혈압이 160mmhg 이상 시에 치료를 하자고 권하고 있다. 

일본은 아시아 인에서 혈압이 상대적으로 높아짐에 따라 출혈성 뇌경색이 서양보다 상대적으로 많아 지는 걸 고려해 65~74세에서는 혈압을 140/90mmHg미만으로 75세 이상에서는 150/90mmHg 미만으로 줄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고, 75세 이상에서도 잘 견딘다면 140/90 mmHg까지 낮추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목표혈압에 대한 최근의 몇 가지 연구결과를 종합해 보면 칼숨차단제,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켄신 수용체차단제, 이뇨제 등의 항고혈압약제를 적절히 선택해 목표 수축기 혈압을 130 mmHg정도로 잡고 콩팥 기능과 기립성 저혈압 증상 등을 잘 추적하며서 혈압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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