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박영섭 부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북한이탈주민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 공로 인정
입력 2015.12.26 08:16 수정 2015.12.2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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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이 12년 동안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사)열린치과봉사회와 함께 해 온 봉사활동의 결과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박영섭 부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 이사와 부회장 등으로 재임하면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16여년간 하나원에 입소해 있는 교육생들에게 매달 치과 봉사진료를 베풀어 왔다. 또, 하나원에서 탈북민 보철치료 봉사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박 부회장은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을 화천 제2하나원 심화교육과정의 하나로 도입하고 업무협약 체결에도 중추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날 통일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한이탈주민지원 유공 정부 포상 수여식’에서 박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한 홍영표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장을 서훈받았다.

박 부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하나원에서 많은 치과의사들과 스탭들이 봉사에 나서 탈북주민을 위한 치과 봉사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4월부터는 강원 화천에 제2진료소가 개소해 더 많은 탈북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들의 교육기간이 짧아 사회에 잘 적응할지 걱정이 많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진료봉사를 이어가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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