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료
약사 정체성·미래 방향 조명하는 '만남의 장'
제33차 전국여약사대회가 12일 2일간 일정으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미래를 열어가자'를 슬로건으로 대한약사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약사회 주관으로 열린 전국여약사대회에는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과 송경희 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전국 시도 약사회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김명섭 대한약사회 명예회장, 권경석·안홍준·원희목 한나라당 의원, 김상희·전혜숙 민주당 의원,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등 국회의원과 함께 김태호 경남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김장숙·문희 前 의원, 설성화 일동제약 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송경희 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여약사대회는 여약사의 위상 증진과 약사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여약사 뿐만 아니라 회원 모두가 참여해 보건의료 전문인의 정체성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보다 많은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약학과 약사에 대한 진지한 토론과 화합의 시간이 약사사회의 긍정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하고 "앞서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미래를 열어 가자는 슬로건처럼 약사사회의 발전적인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약사상을 가늠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병윤 경남약사회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관지부로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적외선 열감지기와 손소독기를 비치하는 등 신종플루와 관련한 만약의 사태까지 철저히 대비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 회장은 "짧은 여정이지만 좋은 추억과 지리산 천왕봉의 기를 듬뿍 받아 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구 대한약사회 회장은 격려사에서 "이번 여약사대회는 신종플루 유행으로 약국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을 통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전국의 여약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을 위한 봉사의 자세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약사로서 역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약국 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하고 "여약사대회가 약사사회의 발전과 약사회의 내일을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부 순서로는 '약사 직능의 정체성에 대한 방향모색과 재조명'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이형철 대한약사회 신종인플루엔자대책반 부회장이 '신종인플루엔자 약국 대응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박하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의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전략과 보건의료인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또, 엄태훈 대한약사회 기획실장이 '대한약사회 주요현안과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이번 전국여약사대회에서는 제34회 여약사대상 수상자와 공로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제34회 여약사대상 수상자:이진희(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정영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윤명선(서울시약사회), 김경자(서울시약사회), 류옥태(대구시약사회), 박명희(경기도약사회), 고은희(제주도약사회)
▲감사패:박종개(일동제약 마산지점장), 김종필(메디코파마뉴스), 박동준(데일리팜)
▲표창패:김윤정(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박승현(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정명숙(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회), 박미정(서울시약사회), 김희전(서울시약사회), 이준령(서울시약사회), 신연수(서울시약사회), 허인영(서울시약사회), 박정희(부산시약사회), 서욱선(부산시약사회), 최정신(부산시약사회), 윤인숙(대구시약사회), 최은경(인천시약사회), 이정숙(광주시약사회), 황영란(대전시약사회), 정현주(울산시약사회), 김희식(경기도약사회), 이상숙(경기도약사회), 김혜옥(경기도약사회), 우경희(강원도약사회), 김영자(충북약사회), 국경희(충남약사회), 박해란(전북약사회), 이태임(전남약사회), 이영희(경북약사회), 김정미(경남약사회), 윤혜령(제주도약사회)
▲직원표창:엄태훈(대한약사회 기획실장), 신종수(대한약사회 사업국장)
임채규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