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의약품·건기식 부작용 '나몰라라(?)'
종로구약 캠페인 참여저조…직접방문 등 관심 당부
입력 2007.07.15 22:40 수정 2007.07.1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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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약사회가 국민건강을 위한 사회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지만 정작 주체가 되어야 할 약국의 참여는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약국과 약사의 사회적 위상 저하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해당 약사회가 약국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종로구약사회(회장 임준석)는 지난 5월 서울환경연합과 '의약품 재사용과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6월에는 한국소비자연맹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시 이들 캠페인은 사회적으로 끼칠 긍정적인 기대효과는 물론 약사의 공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정작 약국의 참여는 저조한 것.

실제 종로구약은 회원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임원들이 직접 나서 지난 주말 내내 회원약국을 방문, 캠페인의 의의를 설명하는 등 참여를 당부할 정도.

종로구약 한 관계자는 "의약품 부작용 신고를 독려하는 한편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도 하고 공문도 발송했지만 이해를 못하는 부분도 있고 참여율이 증가하지 않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어 "그래서 지난 13일과 14일 양 일간 임원들이 회원약국들을 직접 방문해 캠페인의 의의와 참여 이유를 설명하고 인터넷에서의 사용을 간편하게 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종로구약은 지난 5월 서울환경연합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약품의 올바른 재사용과 폐의약품 수거 캠페인”을 12월까지 진행키로 했었다.

이에 따라 희망약국, 종로5가 약국대표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종로구 보건소, 환경운동연합 등에 수거함(약 60개장소)을 설치하고 복약지도 및 폐의약품을 수거키로 했다.

무엇보다 의약품의 재사용, 재활용, 안정한 폐기에 촉점을 맞쳐 약사의 전문적 지식으로 자료를 테이터 하여 사용할수 있는 의약품은 복약지도 기록부에 기록하고 쓸수 없는 의약품은 폐의약품 수거 기록부에 기록하여 데이터화 하는 등 약사의 전문적 지식을 사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차별적 캠페인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종로구약은 6월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과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모니터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관내 약국에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현판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종로구 내 약국은 소비자들로부터 접수된 건강기능식품 부작용 사례를 취합해 한국소비자연맹에 전달, 소비자 건강확보 및 약사위상 강화에 나선다는 차원에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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