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탈북 요리사 이순실 대표 초청해 직원 격려 행사
평양냉면·만두·개성떡 직접 조리해 의료진에 위로 전해
간호장교 경험 공유하며 의료현장 종사자 공감·응원 메시지
입력 2025.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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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은 지난 24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는 임직원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한 ‘Re-Union Day’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원목실 주관으로 뉴호라이즌 힐링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탈북 요리사로 잘 알려진 이순실 대표가 방문해 점식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의사와 간호사, 지원부서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대표는 평양냉면과 평양만두, 옥시말랑이 개성떡을 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현장에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과거 11년간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경험을 나누며 의료진의 고충에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는 “힘든 의료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손수 만든 음식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저 역시 의료현장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공감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경석 원목실장은 “이번 행사는 숨 가쁜 의료현장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쉼을 제공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한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마음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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