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우수 제약사는?...외국계 ‘화이자’ 국내 ‘한미약품’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2011명 대상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 발표
입력 2023.10.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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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를 조사할 결과. ©메디게이트

의사들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외국계 제약회사에 3년 연속으로 화이자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GSK, 아스트라제네카, MSD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제약회사는 한미약품이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대웅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의사포털 메디게이트가 의사회원 2011명을 대상으로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인지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설문에 참여한 의사 2011명 중 종합병원(100병상 이상)근무자는 750명(37.3%), 병원·전문병원(30~100병상 미만)은 341명(16.9%), 의원은 920명(45.8%)으로 분포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가 508명(25%)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가정의학과 303명(15%)와 일반의 182명(9%), 마취통증의학과 97명(5%), 소아청소년과 91명(5%), 산부인과 90명(4%), 정형외과 83명(4%), 정신건강의학과 74명(4%), 재활의학과 73명(4%), 이비인후과 72명(4%), 비뇨의학과 71명(4%), 신경과 71명(4%) 순이었다. 그 외에도 외과, 피부과, 안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신경외과 등 다양한 과 의사들이 설문에 참여했다.

의사들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외국계 제약회사는 화이자가 58.8%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GSK, 아스트라제네카, MSD, 노바티스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GSK는 28.3%, 아스트라제네카는 22%, MSD는 21.8%, 노바티스는 18.2%였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복수응답을 허용한 상황에서 웹 심포지엄(웨비나), E-디테일(웹사이트를 통한 제품/질환 정보 전달), 버추얼 콜(제약회사 담당자의 화상 디테일), 이메일, 카카오톡/문자 메시지 등 각 디지털 마케팅 전략별로 우수한 회사를 평가했다.그 결과 웹 심포지엄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제약회사는 63.9%를 획득한 오가논이었고, E-디테일은 43.6%를 획득한 아스트라제네카, 버추얼 콜은 16.5%를 얻은 노보노디스크, 이메일은 13.7%를 얻은 사노피, 카카오톡/문자는 7.2%를 획득한 노보노디스크였다. 

의사들이 디지털 마케팅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한 국내 제약회사는 한미약품이 53.3%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대웅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유한양행 순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구체적으로 대웅제약은 42.4%, 종근당은 16.5%, 일동제약은 16.4%, 유한양행은 15%였다.국내 제약회사 역시 디지털 마케팅 전략별로 우수한 회사를 평가한 결과, 웹 심포지엄이 우수하다고 평가된 회사는 61.2%를 획득한 대웅제약, E-디테일이 우수한 회사는 43.1%를 얻은 GC녹십자였다. 버추얼 콜은 24.5%를 얻은 JW중외제약이었고, 이메일은 7.9%를 얻은 동아ST, 카카오톡/문자는 11.1%를 얻은 보령이었다.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선호도는 처방으로도 이어졌다. 디지털 마케팅의 처방 증가에 대한 질문은 2023년 코로나 종식이후에도 85.5%로 긍정 평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 변화에 영향을 미친 디지털 마케팅 활동 1순위를 묻는 질문에 1위는 웹심포지엄(70.2%), E-디테일(22.6%) 순이었다.

한편, 메디게이트는 오는 24일 오후 4시 웹 심포지엄을 통해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 마케팅 선호도' 설문조사의 자세한 결과를 공개하고 제약사에 꼭 필요한 디지털 마케팅 진료 과별 성공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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