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대웅제약‧노바티스와 불용재고약 반품 협력 다짐
내달 제약사 간담회 지속 추진 예정
입력 2023.02.2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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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TF(팀장 정현철 부회장)는 지난 22일 현재 진행 중인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과 관련해 대웅제약, 한국노바티스와의 간담회를 갖고 정산율 및 정산 방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반품업무 실무지침에 대해 도매 출하가의 100%, 반품 입고 후 1개월 이내 거점 물류에서 수거, 정산 방법은 잔고 차감, 기타 반품처리 조건에 관해 별도의 정산율 차감 기준은 없음을 확인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불용재고 의약품 낱알 반품은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시행 시에만 진행함을 설명하고, 반품업무 실무지침에 대해 도매 출하가의 100%, 도매 거래의 역순으로 수거하며, 정산 방법은 입고 후 3개월 이내 잔고 차감 방식임을 확인했다.

두 제약사는 그간 명확한 반품 지침이 대한약사회에 전달되지 않은 것이 반품사업에 협조하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라 실무자에게 반품사업에 대한 내용이 명확히 전달되지 못해 발생한 문제였음을 공유했다. 또 향후 제약사와 접점을 늘림과 동시에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약사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한약사회 반품사업 추진과 관련한 제약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현철 반품 TF 팀장(부회장)은 “다음달에도 반품사업 미참여 제약사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역대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TF는 다음달 말까지 차질 없이 약국의 모든 반품에 대한 수거를 완료하고,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정산이 이뤄지도록 제약사 및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계속해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한약사회 반품사업에 협조하기로 한 제약사는 143개사, 정산율 등 세부 지침까지 확인된 제약사는 102개사로 집계됐다. 해당 데이터는 이달 말 약국의 반품 입력 중간 집계 데이터와 함께 시도지부 및 유통협회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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