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약사역할 제대로 알고 소통해야"
제28회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세미나…균주이해한 올바른 복합균주 제품선별 주문
입력 2018.09.21 14:07 수정 2018.09.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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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이 대구광역시와 부산광역시에 이어 지난 15일 서울특별시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120여명의 약사를 초청해 '유산균바이오테라피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쎌바이오텍의 정명준 대표는 발효기술의 핵심인 '유산균 성장 곡선(뮤, Μμ)과 복합 균주 조성'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정 대표는 "많은 종류의 균이 들어있어야 좋은 것처럼 강조하는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유산균의 성장 속도에 대한 이해 없이 단순 숫자 마케팅에 치중돼 있다"며 "제품에 유산균과 비피더스균 투입 비율을 공개하는 것이 필요하고 전문가인 약사들이 소비자를 대신해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필터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연화 약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미생물의 본질, 미생물 본질에 대한 약사의 태도 및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발표했다. 

모 약사는 "유익균 중심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만들기 위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역할이 중요하며 매일 꾸준히 복용하며 병원균을 죽이는 개념이 아닌 좋은 균을 살리는 개념, 살아 있는 생태계를 복원시키는 개념에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번 강의에서 모연화 약사는 쎌바이오텍과 약사의 협업으로 만든 잘 만든 프로바이오틱스의 기준을 독창성, 고순도, 신선도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9가지로 제시했다. 

전문가로서 약사는 좋은 원료 및 제품의 필터 역할을 하는 것이 1차 고객 커뮤니케이션이며, 인체에 대한 기본 이해, 건강, 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통할 것을 제안하며 약국 내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근거를 바탕으로 제시했다. 

바이오 회사의 기술을 소비자 언어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약사 그룹과 가교 역할을 하는 쎌바이오텍의 오희수 본부장은 "약사와 미생물 전문가가 서로 배우고 융합하고 현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약사가 전문가 필터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07년 출범된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는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약사, 한의사, 관련 분야 교수 등이 모여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의 효능 및 효과를 연구하고 관련 결과를 공유하는 자발적 형태의 연구회다.

특히 2018년부터는 고객이 즐거운 약국을 표방하는 '휴베이스 약국 체인'과의 공동 연구 활동을 통해, 올바른 프로바이오틱스 필터 역할'의 약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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