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갈등 봉합하고 약사현안 해결하는 한 해 되길"
노원구약 30회 정기총회…노원구의사회장도 안전상비약 저지 응원
입력 2018.01.14 17:03 수정 2018.01.1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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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사회가 지난해 약사회 내부에 있었던 갈등을 봉합하고, 편의점안전상비약 확대 등 약사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노원구약사회(회장 조영인)는 14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제3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예산을 확정했다. 

김성지 총회의장은 "올해는 노원구약사회가 30주년을 맞은 특별한 해로, 그동안 한약파동과 의약분업 등 커다란 난제에 부딪히며 어느 직능단체보다 단합해 현안을 슬기롭게 헤쳐나왔다"며 "앞으로도 초고령화와 4차산업, 크고작은 많은 현안이있지만 그동안 지혜와 축적된 힘으로 잘 처리해 나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한해는 약사들의 권익신장과 직능발전을 위해 회원 힘을 모아야할 대약 조직 내 극심한 갈등이 계속돼 깊은 상처와 앙금을 남겼는데, 빨리 치유되길 바란다"며 "약사의 권익신장과 직능 발전을 위해서는 서로간 깊은 신뢰와 배려가 수반돼야 큰 힘으로 나아갈 수있다"고 조언했다.

조영인 회장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약사회 내 불미스런 일들로 회원에게 많은 심려와 폐를 끼쳤다"며 "안전상비약 확대에 원활히 대응 못한 점에 대해서는 집행부의 한사람으로 할 말이없고 깊은 사죄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약사회 내부에서 우리끼리 구태와 그에 대한 반발이 이어지며 많은 기회를 잃어가는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 소망은 빠른 시일내 모든 회원이 바라는 방향으로 원활히 해결되길 바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원구약사회 최창수 회장도 축사를 통해 "의사들은 제일 문제가 심평원 삭감으로 소신진료하기가 무척 힘들고 상당히 자존심 상하며 경제적 문제도 있다"며 "스멕타 겔포스 등 전문가 의견을 듣지 않고 실적 위주로 국회의원 한 두명이 결정하는 현실이 서글프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약국은 병원과 달리 1층이라 자리세도 더 크고 경영비용도 많이들 뿐더러 자긍심의 상처를 입었을거라 생각하고 의사들도 공감한다"며 "단합해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고 적극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은 "지난해는 대통령 탄핵, 북핵 미사일, 사드, 트럼프 자국 우선주의 등 어려운 한해였고, 약사사회는 부끄러운 한 해 였다"며 "2018년도 약사 사회는 정상화 되기를 기원하며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지난해 12월 상비약 심의위 청와대 시위와 복지부 항의 방문, 국회 복지위 항의 방문 등 내부역량을 통동원해 행동으로 실천해왔다"며 "올해 3년차를 맞는 노인약료전문가 강의와 올해 진행할 만성질환 전문약사교육 등 약사직능의 미래를 위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노원구약사회는 2017년도 중요회무보고 및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2017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안을 의결했다. 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도 함께 가결했다. 2018년도 예산은 1억3,130만원이었다.

<수상자 명단>
△서울특별시약사회장 표창패 - 이형우(새고운약국), 김은석(푸른바다약국)
△노원구약사회장 표창패 - 김태우(동문), 김은선(마들하나로약국)
△노원구청장 감사장- 박유경(영신약국), 윤기욱(상계동문)
△노원구 경찰서장 감사장: 김남주(다정약국), 이흥식(백경약국)
△의약품 부작용 관리보고 우수회원 표창- 허연구(사랑약국), 조중제(재성약국)
   우수반- 불암1반(소망), 중계2반(동문), 노원1반(자연)
   공로패- 김영호(전 창백약국), 김상신(전 온누리공릉약국)
   근속패- 임윤선(노원구약사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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