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서울 지역 약사회장 최대 13명 '여약사'
이화여대약대 최대 9명, 성균관대약대도 4~5곳 배출 예상
입력 2016.01.05 06:16 수정 2016.01.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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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측해 본 차기 서울 지역 약사회장 판세는 '여약사 회장'이 키워드로 부상했다. 사상 처음으로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여약사가 회장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화여대약학대학의 약진 역시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9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차기 회장후보군을 미리 살펴본 결과 여약사 회장은 최대 13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지만 이미 차기 회장을 확정한 곳을 비롯해 유력한 후보들을 반영한 결과다.

지난 2013년에는 전체 24곳의 서울 지역 약사회 가운데 여약사 회장이 배출된 곳은 모두 10곳이었다. 올해 처음으로 절반 넘는 지역에서 여약사 회장이 탄생하게 될 전망이다.

이미 7곳에서는 여약사 회장이 유력한 상황. 중구약사회에서 정영숙 현 회장의 연임이 확정적인 것을 비롯해 용산구약사회 이병난 회장의 연임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서대문구약사회 장은선 회장과 양천구약사회 한동주 회장, 송파구약사회 박승현 회장의 연임도 유력한 상황이다.

여기에 마포구약사회 안혜란 부회장과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부회장도 차기 회장으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들은 일부 경선 지역이나 후보 조율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도 5~6명의 여약사 추가로 회장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화여대약학대학 출신 여약사의 등장은 주목할 부분이다.

이미 5곳에서 이화여대약학대학 출신 여약사가 차기 회장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연임이 확정적인 장은선·한동주·박승현 회장은 모두 이화여대약학대학 동문이다.

또, 차기 회장 후보로 꼽히는 금천구약사회 이명희 부회장과 강남구약사회 신성주 부회장 역시 같은 이화여대약학대학 출신이다.

경선 지역이나 후보 조율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도 추가로 3~4명의 이화여대약학대학 출신 여약사가 차기 회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이화여대 약학대학은 최대 9명 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균관대약학대학도 최대 5명 정도의 회장을 배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귀옥 도봉·강북구약사회장의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전웅철 관악구약사회장의 연임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용종 영등포구약사회 부회장이 차기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로 경선 지역에서도 1~2명의 성균관대약학대학 동문이 차기 지역 약사회장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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