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노동자 농성장 방문
핫팩 등 물품 지원 약속…'투쟁 지지' 뜻 전달
입력 2015.12.18 14:13 수정 2015.12.1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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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노동자들의 농성현장을 방문하고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한다는 의지를 전달하고, 함께 투쟁하겠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회장 백승준)은 최근 단식농성을 진행중인 콜트콜텍 노동자들의 농성장과, 고공농성을 진행중인 화물연대 풀무원분회와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콜트콜텍 노동자들은 지난 2007년 공장폐업과 정리해고로 8년째 장기농성을 지속하고 있다. 미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리해고가 불가피하다는 대법원 판결 이후 농성이 장기화되고 있으며, '강경노조 때문에 문을 닫았다'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발언과 관련해 새누리당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은 여의도 광고탑에 올라간지 100일이 넘은 화물연대 풀무원분회 노동자들과, 국가인권위원회 옥상 광고탑에 올라간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공농성장도 함께 방문했다.

위험한 환경에서 안전장치 없이 이들 노동자들은 농성을 진행중이지만 해당 사업장에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기약없는 장기농성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날씨가 점차 주워지면서 참가자들의 건강악화도 염려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백승준 회장과 이우철 운영위원은 농성장을 방문해 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연대를 통한 투쟁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오는 12월 26일 기아자동차 전광판 농성 200일째를 맞아 진행되는 문화제에 핫팩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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