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87.7% "인력·공간부족, 실습참여 불가능"
관리자 대상 설문조사, 절반 넘게 여건상 병원 실무실습 진행 못해
입력 2015.11.28 16:05 수정 2015.11.3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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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들은 인력과 공간이 부족해 병원 실무실습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

28일 진행된 한국병원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은종영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9명의 연구자들은 중소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전국 178개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3개월 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중소병원 약제부서 관리자들은 인력과 공간이 부족해 병원 실무실습에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들은 약학대학 6년제와 관련한 실무실습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실제 실무실습 참여는 불가능하다는 응답이 상당히 높았다.

중소병원 관리자 가운데 응답자의 59.3%는 아예 '병원약국 실무실습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참여의사는 있지만 여건상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응답도 28.4%로 비교적 높았다.

참여 불가능과 의사는 있지만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응답은 더하면 87.7%가 참여가 불가능하다는 경우다.

병원 실무실습 참여가 불가능한 이유는 인력과 공간 등 '약제부서의 문제'라는 응답이 66.3%로 가장 높았으며, 교육자료 등 실무실습 준비 부족이라는 응답이 22.5% 비중을 보였다.

중소병원 약제부서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으로 인력이나 약제부서 운영 등 '병원정책에 대한 대응안 마련'을 가장 많이 꼽았다.

전체 8점 가운데 '병원정책에 대한 대응안 마련'은 5.58점으로 가장 높은 평균점수를 기록했다. 또, 표준화에 초점을 맞춘 '업무 절차와 매뉴얼 정비' 역시 5.50점으로 높았으며, '약제부서 인력 운영과 업무분장 현황'도 5.31점으로 높았다.

'마약관리 업무 개선'과 '의료기관 인증평가 준비'도 각각 5.10점과 5.08점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는 은종영(목포중앙병원)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박해자(의정부성모병원)·백진우(순천향대구미병원)·김의정(원자력병원)·이라연(순천성가롤로병원)·류인자(동래봉생병원)·한정미(평택굿모닝병원)·박송희(서울의료원)·권오덕(광주보훈병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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