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0명 이상 '대형 지역 약사회' 표심 잡아라
시·도 약사회장 선거 핵심 지역…후보들 '관심 지역'으로 분류
입력 2015.11.24 12:11 수정 2015.11.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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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지역 약사회가 전국 시·도 약사회장 선거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회원수가 많은 만큼 해당 지역 회원의 지지를 얼마나 받느냐가 당락에 결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지역 회원을 기준으로 200명에서 많게는 3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는 지역이 경선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도 약사회장 선거에서 '핵심 지역'이면서 '관심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는 말이다.

박근희·김종환 2명의 후보가 선거에 뛰어든 서울의 경우 8,000명이 넘는 회원 가운데 평균치인 350명을 넘는 지역 약사회는 어림잡아 8곳 정도다.

종로와 중구, 동대문, 도봉강북, 영등포, 서초, 강남, 송파, 강동 등이다. 특히 강남은 900명이 넘는 회원이 있는 전국 최대 지역 약사회로 선거에서도 항상 주목받는 지역이다.

강남 다음으로 송파와 서초도 600명 회원이 분포된 지역으로 후보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지역이다.

4명의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부산도 5~6곳 정도가 핵심 지역으로 등장했다. 평균 회원숫자를 상회하는 남·수영, 동래, 부산진, 사하, 서구, 해운대 등이 핵심으로 꼽힌다.

특히 부산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명의 후보가 선거에 나선 상황이라 지역 약사회 민심을 어떻게 챙기느냐가 선거에서 큰 변수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양자대결 양상으로 진행되는 대구는 달서구 회원이 가장 많다. 회원수가 300명이 넘는다. 여기에 북구와 수성구, 동구 등도 비교적 관심을 받는 지역이다. 

경기 지역은 거대 지역 약사회가 적지 않다. 고양을 비롯해 부천, 성남, 수원, 안산, 안양, 용인, 화성 등이 300명 넘는 회원이 있는 지역이다.

서울에 이어 올해 시·도 약사회장 선거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300명이 넘는 7~8곳에서 누가 더 많은 지지를 받느냐를 놓고 바쁜 선거전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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