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훈 "약국 프로그램 PM2000 공방 중단해라"
회원 걱정않고 '이해 관계자-기소인 서로 싸우는 격' 비난
입력 2015.11.23 06:41 수정 2015.11.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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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약국 프로그램 PM2000과 관련한 후보자간의 공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회원에 대한 고려가 아니라 불안감만 키우고 있다는 것이 좌 후보측의 설명이다.

좌석훈 대한약사회장 후보는 22일 밤 배포한 자료를 통해 회원에 대한 걱정은 사라진 PM2000과 관련한 공방을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정책선거를 하자고 주장하던 김대업·조찬휘 2명의 후보가 책임공방에 나서며 회원에 대한 걱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책임하게 행동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 집행부와 전 집행부 가운데 누가 더 잘못했나를 따지는 싸움일 뿐이고, 지금 중요한 것은 사실 확인과 앞으로 대책에 대한 논의가 우선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좌석훈 후보는 특히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라고 강조했다.

선거기간 중에 무엇이 우선인지 밝히지 못할 사안인만큼 의미 없는 공방을 중단하고 법정에서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좌 후보는 "선거를 열흘 앞두고 보여주는 두 후보의 모습은 회원의 불안감, 대한약사회에 대한 불신, 선거에 대한 혐오감만 키울 뿐"이라며 "선거 기간 중에 무엇이 진실인지 밝히지 못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의미 없는 공방을 중단하고 2명의 후보가 책임지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라는 설명이다.

특히 이해 관계자와 기소인이 서로 대한약사회장을 하겠다고 싸우는 격이라고 비난했다.

PM2000과 약학정보원을 이 지경으로 만든 것에 대해 관리 책임이 있는 당사자들이 서로 싸우고 있다는 것이 좌 후보의 설명이다. 서로 탓하며 싸우고만 있지, 회원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과거에 발목이 잡혀 법정에 불려 다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좌석훈 후보는 "새로운 약사회가 필요하다"며 "약학정보원 사태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좌 후보는 "앞으로 대한약사회는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고 자유롭게 약사의 미래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며 "고리를 끊어야만 한다. 이해관계자가 아닌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 중립적인 입장에서 사태의 진실을 밝힐 수 있고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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