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후보 '가장 먼저' 등록
10일 오전 대한약사회관 방문해 절차 밟아…"회원과 많은 얘기하고 싶다"
입력 2015.11.10 12:00 수정 2015.11.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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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으로 연임에 도전하는 조찬휘 후보가 가장 먼저 후보등록을 마쳤다.

조찬휘 후보는 10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 마련된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 절차를 마쳤다.

후보등록을 마무리하고 조 후보는 정병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오늘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동하다가 선거관리위원장을 직접 뵙고 설명도 드릴겸 해서 직접 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역이기 때문에 후보등록을 해야만 비로소 홍보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며 "(현역이라) 제약이 너무 많다"고 설명했다. 말이나 행동이 조금만 규정에서 벗어나더라도 예민한 반응이 나올 것 같아 신경쓰며 왔다는 것이 조 후보의 말이다.

조 후보는 "(주어진 임기안에) 과징금 개선이나 시정명령제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며 "약국 카드수수료 역시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바라던 인하는 시작됐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했다. 또, 많은 시간을 두고 논리를 개발해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2차나 3차적인 카드수수료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특히 조찬휘 후보는 "대체조제 활성화 등은 장시간 시간을 두고 해결이 필요하고, 대한약사회장 직으로 대처해야 회원을 위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회원에게 득이 된다면 누구라도 공감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고, 도전한다면 망설임 없이 제일 먼저 후보등록을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조찬휘 후보는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선거운동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선거가 30일 남아 있지만 토론회 준비나 다른 대외 행사 등을 감안하면 실제 선거운동 가능 기간은 12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약사회원 개개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조언과 건의사항을 함께 얘기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선거운동 일정에 대해 조찬휘 후보는 "열심히 회원을 만나 이리뛰고, 저리뛸 생각으로 일정이 빡빡하게 잡혀 있다"고 말했다.

조찬휘 후보는 지난 9일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영민 부회장을 대한약사회장 직무대행 지정했다. 약사회 정관에 따르면 현직 회장이 유고시(선거에 후보로 나설 경우) 회장이 직무대행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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