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 압축된 대한약사회장 선거, 남은 변수는?
막판 단일화 가능성 남아…후보 등록에 관심
입력 2015.11.03 06:56 수정 2015.11.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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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등록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대한약사회장 선거 분위기가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11월 10일부터 후보 등록이 진행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는 현재까지 모두 3명의 인사가 예상후보로 등장하고 있다.


먼저 현직인 조찬휘 회장도 선거에 나설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번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고, 휴일에는 출정식 일정도 잡았다.

여기에 김대업·좌석훈 등 2명의 예상후보가 함께 선거에 나서는 모습이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은 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9월에 이미 출마를 공식화한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은 회원과 만나고, 각급 약사회와 동문회 행사에 참여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또다른 예상후보군 가운데 한명인 박기배 약학연수원장은 2일 이번 선거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결국 2일까지 상황으로는 4파전에서 3파전으로 후보군이 줄었다.

후보 등록과 실제 선거까지 앞으로 남은 변수는 '단일화' 여부다.

예상후보군 3명이 막판까지 계속 경쟁구도를 형성하느냐, 아니면 후보군이 2명으로 압축되고 '양자대결' 양상으로 진행될 것인지 여지가 남아 있다.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과 좌석훈 제주도약사회장의 단일화 가능성이다.

당장은 예상후보들이 마지막까지 완주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상황이라 결과를 가늠하기 힘들다. 한편으로는 단일화 가능성도 계속 열려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판단이다.

만약 단일화가 현실화된다면 후보 등록 무렵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등록에 필요한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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