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서비스 가능 우리동네 건강관리센터"
약국체인 시장진입 3년째 '모피어스엠'…9월말 현재 회원약국 21곳
입력 2013.10.24 06:45 수정 2013.10.2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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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체인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다. 너나할 것 없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변화하는 약국 주변 환경에 맞춰 기존 약국에 새로운 해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조용히 회원약국 규모를 키우고 있는 약국체인이 있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모피어스엠(morpheus M)'이다.

모피어스엠(대표이사 김정준)은 약국과 약사를 기반으로 하는 토털 헬스케어를 도입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내세우고 있는 문구도 '당신의 건강 이야기' '우리동네 건강관리센터'이다.

주거지에 인접해 있는 약국이 실버세대와 뉴실버세대, 30~40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온열휴게실인 웰빙사랑방을 갖추고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는 야심찬 계획에서 출발했다.

2011년 10월 서울 청량리에 1호점이 문을 열었고, 21곳에 이르는 회원약국(정회원 16곳, 준회원 5곳)과 29곳의 취급점 체제를 갖추고 있다.

김정준 대표이사는 "우리동네 건강관리센터로서 약국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건강과 신뢰, 행복을 동시에 전달하는 것이 M약국의 목표"라면서 "취지에 공감하는 회원약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서울약사신협 조합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비조합원이나 서울·경기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영업도 강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청량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M약국은 서울 봉천과 중구, 강동, 암사, 대치 등 각 지역으로 확산됐다. 성남 등 경기 지역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9월말까지 모두 16곳의 정회원 약국 체제를 갖추고 있다.

M약국은 이미 자체 PB제품도 선보였다. 10개 가량의 건강기능식품이 중심이다. 20가지가 넘는 성분을 중심으로 7정 소포장 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반응을 불러오기도 했다.

김정준 대표이사는 "우선은 약국이 어떻게 일반에 다가가야 하는지 이미지를 심는 작업에 충실하고 있다"면서 "브랜드약국 모델을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장차 약국이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피어스는 신화에 등장하는 꿈의 신을 말하며, 인도자나 선도자의 의미도 동시에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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