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되는 대약 집행부 퇴진운동, 또 다른 의도있나(?)
선거 염두 집행부 때려 주가 올리려는 의혹, 불출마 등 통해 진정성 표출 필요
입력 2012.01.03 13:00 수정 2012.0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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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일반의약품의 약국외 판매를 조건부로 수용한 대한약사회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과 비토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약사는 약의 전문가'라는 직능을 지키기 위한 일선 약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약사사회에서 중동의 민주화 바람처럼 집행부를 무너뜨리는 '쟈스민 혁명'이 적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들불처럼 번지는 대한약사회 집행부 퇴진 운동에 대해 불순한 의도가 일부 담겨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일부 약사회 임원들이 올해말 실시될 예정인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약사회장 직선제 선거를 앞두고 대한약사회 집행부 흔들기로 자신들의 주가를 올리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는 것이다.

시도약사회장단을 비롯해 약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일반의약품이 약국외로 판매되는 상황에 대한 적던 많던건에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 못한 반성이 우선되고 현 사태를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대한약사회 집행부 때리기에 혈안인 상황이다.

회원들의 불안안 마음을 이용해 집행부를 때리고 강경목소리를 내면 자신들의 주가가 올라간다는 이기주의적 사고가 적지 않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전 실시된 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정책 승부보다는 한건 터뜨리기식 강경행동으로 이득을 본 약사회장 후보들도 있다.

정치권에서는 자기반성을 통해 쇄신 운동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에서는 정당을 쇄신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한 일환으로 국회의원들의 차기 총선 불출마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약사사회에서는 자기 반성없이 집행부 때리기에 나서는 임원들도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무능력한 집행부 퇴진 운동보다는 집행부의 일원으로 현 상황이 맞이하게 된 현실에 대한 반성과 자기 성찰로 위기상황을 극복하려는 자세를 약사사회는 정치권의 쇄신운동을 보면서 밴치마킹해야 한다도 의견도 나오고 있다. 

차기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 약사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진정으로 약사사회의 발전과 약사직능을 수호를 원한다면 정치권처럼 불고 있는 불출마 선언 등을 자신들이 추진하는 집행부 퇴진운동의 진정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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