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처방전 접수' 드럭스토어 개념 바뀌나?
농심 메가마트 '판도라' 2호점 오픈…내년 30개로 확대
입력 2011.12.09 06:22 수정 2011.12.0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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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타고 처방전을 접수하고, 쇼핑이 끝나고 조제한 약을 찾아간다."

드럭스토어 시장에 새로운 개념이 등장해 향후 판도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월 부산 양정동에 드럭스토어 '판도라(Pandora)'를 처음 오픈한 농심 메가마트는 12월 8일 경남 양산에 2호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신개념 드럭스토어를 표방하는 헬스&뷰티케어 전문점 '판도라' 2호점은 양산 메가마트 덕계점 입구에 문을 열었으며, 헬스와 뷰티 케어 전문점과 의약품을 조제·판매하는 약국이 결합한 형태다.

60평 규모의 매장에 의약품을 비롯한 건강, 미용, 케어 관련 제품 4,500여종을 취급한다. 더불어 약사를 통한 조제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과 건강용품을 함께 취급해 한곳에서 의약품과 건강·미용 제품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쇼핑공간으로 마련됐다.

주목받는 부분은 국내 드럭스토어로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형태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판도라 덕계점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외국에서는 보편화된 형태의 매장으로 시간 절약을 위해 마트 쇼핑전에 매장 외부에서 미리 처방전을 접수할 수 있도록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처방전 접수부터 복약상담과 계산까지 차안이나 판도라 매장 외부에서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다.

판도라 덕계점은 오픈 기념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매장 방문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마스크 팩을 무료로 증정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증정한다.

판도라는 지난 8월 부산 양정동에 로드숍 1호점인 양정점을 오픈했으며,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과 남천점, 울산점, 천안점에 숍인숍 매장 4개를 운영하고 있다.

2호점인 덕계점 오픈과 함께 판도라는 2012년에는 추가로 30개 점포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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