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약대 내년 약학연수원 설립 예정"
권경희 교수 "지속적인 교육이 목적, 내년 1월 공개강좌도 예정"
입력 2011.12.07 06:25 수정 2011.12.0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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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동국대 약학대학은 개교 기념으로  '글로벌 약학전문인 양성을 위한 약학교육 및 연구의 국제적 동향'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6일 개최했다.

이날 권경희 교수는 약업신문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년에 약사연수원을 설립할 예정"이라며 "법제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권경희 교수는 약사연수원 설립으로 "기존의 약사 외에도 4년제 약대 졸업생에게도  업무표준화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약학대학에서 6년제 약대생이 배출되면서 변화할 교육과정 및 실무에 대처할 수 있도록 임상대학원을 설립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행보다.

권경희 교수는 연수원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약사들의 직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고양시 유일한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밀착한 일류대학으로 거듭나겠다던 동국대 약대의 초기 목표의 연장선상이다.

또한 권경희 교수는 "연수원 운영은 동국대 서울캠퍼스와 고양시 일산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동국대에서 운영하는 연수원은 내년 1월 쯤 공개 무료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동국대 약대 개교기념 심포지엄 세션 1에서 '한국 약학교육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권경희 교수는 "세계에는 다양한 약학교육이 존재하는 만큼 국내 약학교육은 다른 나라와 좀 더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션 1에 미국과 인도의 약학교육에 대해서 소개한 것도 다양한 약학교육이 존재한다는 점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권경희 교수는 "약대의 기본 목표는 약사의 양성이다"라고 전제하며 "약학과를 통합 하고 6년제를 제대로 운영해서 물질과 생명을 같이 논할 수 있는 임상약학교육에 초점을 맞추면 이후에 약대를 졸업한 학생들이 신약개발, 임상시험, 부작용 모니터링 시스템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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