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투 벗은 3선 회장 '그들의 거취는?'
대약 집행부·구약 총회의장 등으로 활약
입력 2010.01.21 02:29 수정 2010.01.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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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구 약사회 차기회장이 대부분 확정되면서 3선에서 물러난 회장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3선 회장 가운데 상당수가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로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아 향후 대한약사회 집행부 참여여부와 담당 역할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지역 약사회 가운데 회장이 3선인 곳은 용산구와 성동구, 양천구, 구로구, 영등포구, 송파구, 강동구 등 모두 7곳이었다.

이 가운데 백원규 용산구약사회장은 경선을 거쳐 4선에 성공한 유일한 회장에 이름을 올렸다. 성동구약사회 김영식 前 회장과 양천구약사회 김병진 前 회장, 구로구약사회 강응구 前 회장 등은 4선이라는 무리수를 두지 않고, 회장에서 물러나 향후 3년간 총회의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됐다. 또, 송파구약사회 진희억 前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특히 김영식 前 회장을 비롯 김병진 前 회장, 박영근 회장 등은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로 활동중이라 이들의 향후 거취는 더욱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박영근 영등포구약사회 회장은 법제이사에 이어 2008년 하반기부터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영식 前 회장은 정책이사로, 지난해 선거에서 김구 회장 선거대책본부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또, 김병진 前 회장은 홍보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까지 강응구 前 회장의 경우 서울시약사회 집행부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고, 대한약사회 상임이사로 활동중인 인사의 경우 큰 이변이 없는한 어떤 직책과 보직이든 집행부에 남을 공산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다른 3선 회장들의 경우도 대부분 구 약사회 총회의장으로 활동하거나 상급 약사회 집행부에 입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다.

한편 현직 대한약사회 상임이사 가운데 차기 시·군·구 약사회장으로 선임된 인사는 송경희 부회장(구로구약사회 회장)을 비롯 최종수 정보이사(부산 동래구약사회 회장)와 경선을 거친 이범식 약국이사(동작구약사회 회장)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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