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호 후보 "조찬휘 후보는 공개 사과하라"
향응제공·흑색선전·거짓발언 대해 회원 공개사과 요구
입력 2009.11.25 14:31 수정 2009.11.2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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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호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조찬휘 후보의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구본호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찬휘 후보가 약사회 선거의 가장 큰 병폐라고 지적되는 동문선거를 더욱 심화시키며 향응접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에 대한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보도자료에서 구 후보는 약사회 축제로 진행되어야 할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조찬휘 후보는 선거공영제 등의 공약을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약사회 동문선거를 심화시키며 각종 모임에서 향응접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 후보가 동문선거를 획책하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4일 진행된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지 요청을 한 적이 없으며, 동문회가 먼저 지지선언을 하겠다고 한 것을 만류했다"며 거짓답변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복지부가 신종플루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 투약 거점약국을 발표했을 때는 약국에서의 신종플루 감염우려를 이유로 들면서 약국에서의 타미플루 처방전 수용을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부산지역에서는 조 후보측 운동원이 향응을 제공하며, 흑색선전을 유포하고 있다며 이의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지역(동쪽)을 중심으로 시약사회와 구약사회 중진 임원들이 참석하는 모임에서 향응제공이 있었고, '구본호 후보는 중도사퇴할 것이다' '구 후보에게 표를 던지는 것은 사표를 만드는 것이다'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흑색선전이 있었다는 것이 구본호 후보측의 주장이다. 더구나 이같은 모임이 들은 것만 세차례 정도 있었다면서 엄중하게 향응제공과 흑색선전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구본호 후보측은 조찬휘 후보가 6만 회원을 기만하고 거짓발언을 한데 대해 회원에게 공개 사과하고, 향응제공과 흑색선전을 한데 대해서도 공개사과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만약 이같은 사안이 다시 발생한다면 후보 사퇴를 종용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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