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트라민’ 도매상 통한 영업도 적극 전개
입력 2007.09.10 17:59 수정 2007.09.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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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치료제 시장이 치열한 6파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황산 시부트라민 제제 ‘디아트라민’이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6개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이 시장에 시부트라민 제제 중 후발주자로 나선 디아트라민이 도매상을 통한 영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디아트라민은 그간 약국 위주의 영업을 전개해왔다.

업계에서는 디아트라민이 후발주자 위치를 극복하기 위해 이 같은 적극적인 정책에 나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디아트라민은 한미약품 ‘슬리머’, 대웅 ‘엔비유’에 이어 출시된 제품으로 종근당 ‘실크라민’, 동아제약 ‘슈랑커’ 보다는 앞서지만, 시장선점 기회는 놓쳤다.

이 상황에서  약국 영업 외 도매상을 통한 영업도 추가시키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도매상에서는 시큰둥한 반응과 함께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별한 요구사항은 없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움직이는 제품이지만 다량 맡았다는 점과 과표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

실제 이 같은 전사적 영업전략이 아직은 큰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다른 회사는 모르지만 우리 회사 경우 리덕틸이 가장 잘 빠져나가고 슬리머 엔비유 실크라민 디아크라민 등이다. 다른 회사들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본다. 몇 제품들은 약국 직거래가 많기 때문에 도매상에서의 판매량은 높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약 640억원 정도로, 2001년 대비 55.6% 신장했다. 더욱이  매년 10%정도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제약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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