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 마진 갈등 지속, ‘협상이냐,전면전이냐’
이번 주 방향 정립될 듯-제품 대체 가능성 배제못해
입력 2007.07.03 17:10 수정 2007.07.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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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통한 해결이냐, 전면전이냐. 마진인하로  촉발된 도매업계와  경동제약의 갈등이 해결되지 않으며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당초 협의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경동제약이 마진인하 고수 방침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

서울 지역 도매업계에서도 지속 협의, 전면전 등 얘기가 거론되고 있다. 아직 협상의 여지가 있고, 경동제약 거래 도매업소 수가 300여개에 달하는 만큼 현 시점에서 일부분만의 강경책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게 대화론의 요체다.

반면 그간 몇 차례 얘기가 오가고, 도매업계에서 이 과정에서 마진인하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강경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얘기가 나왔음에도, 경동제약이 마진인하를 고수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협상은 불가, 강경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팽배하다.

이에 따라 도매업계는 의견을 조율, 최종적인 입장을 세우고 정해진 방침대로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대응 쪽에서 의견이 정립되면 우선적으로 경동제약 제품에 대한 대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와 관련 도매업계에서는 자신하는 분위기다. 또 사안이 깊숙히 진행되면 계약, 판매정보자료 등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실제 같은 사안이 먼저 터져 이번 주에 결론이 날 것으로 알려진 영남 지역 도매업계서는, 타결이 되지 않을 경우  제품 대체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경동제약이 이번 주까지 최종적으로 답을 주기로 했다”며 “이쪽 도매업계에서는 경동제약이 계속 고수할 경우 주문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렇지 않은 경우 제품을 대체한다는 분위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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