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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쏘바이오파마는 자사 신약 후보물질 '3,4-cPP'가 중증 패혈증 동물모델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혈관 누수와 다장기 손상을 줄이는 전임상 결과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 패혈증과 가장 유사한 모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맹장 결찰 및 천공(CLP, Cecal Ligation and Puncture) 동물모델에서 3,4-cPP 효능을 평가했다. 패혈증 유도 후 6시간과 16시간에 3,4-cPP(5㎍/kg)를 정맥 투여한 결과, 대조군은 48시간 이내 전 개체가 사망한 반면 투여군은 10일간 80%의 생존율을 유지했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급증하고 혈관 장벽이 붕괴되는 질환이다.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 혈액 속 수분과 단백질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폐부종과 저혈압이 발생하고, 폐·간·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와 다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치료는 항생제와 수액 공급, 혈압 유지 등 보존적 치료가 중심으로, 혈관 장벽 손상과 혈관 누수를 직접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생존율 개선 외 3,4-cPP 투여군에서는 폐 조직의 염증세포 침윤과 폐포벽 비후, 폐부종이 감소했으며, 신장과 간 조직의 손상도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염료 누출(Evans Blue) 실험에서는 폐·간·신장의 혈관 투과성 증가가 감소해 혈관 장벽 보호 효과도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S1PR1-SIRT1 신호전달 경로 활성화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4-cPP는 혈관 내피세포 표면 당질층(glycocalyx)을 분해하는 헤파라나제(Heparanase) 발현을 감소시키고 혈관 구조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혈관 누수와 과도한 염증반응을 동시에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edComm'(2025)에 게재됐다. 논문에서는 3,4-cPP에 의한 S1PR1의 지속적인 활성화가 혈관 투과성 증가와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해 패혈증 증상을 완화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엑세쏘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패혈증은 염증 자체 뿐 아니라 혈관 장벽 붕괴와 혈관 누수가 장기부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3,4-cPP는 과도한 염증반응과 혈관 누수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패혈증과 급성호흡기곤란증후군(ARDS)을 IBD 후속 적응증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후속 비임상과 임상 진입 가능성을 포함한 연구개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결과는 중증 패혈증 마우스모델에서 확인된 전임상 연구 결과며 사람에서의 치료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향후 추가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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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쏘바이오파마는 자사 신약 후보물질 '3,4-cPP'가 중증 패혈증 동물모델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혈관 누수와 다장기 손상을 줄이는 전임상 결과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임상 패혈증과 가장 유사한 모델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 맹장 결찰 및 천공(CLP, Cecal Ligation and Puncture) 동물모델에서 3,4-cPP 효능을 평가했다. 패혈증 유도 후 6시간과 16시간에 3,4-cPP(5㎍/kg)를 정맥 투여한 결과, 대조군은 48시간 이내 전 개체가 사망한 반면 투여군은 10일간 80%의 생존율을 유지했다.
패혈증은 감염에 대한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급증하고 혈관 장벽이 붕괴되는 질환이다. 혈관 투과성이 증가하면 혈액 속 수분과 단백질이 조직으로 빠져나가 폐부종과 저혈압이 발생하고, 폐·간·신장 등 주요 장기의 기능 저하와 다장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치료는 항생제와 수액 공급, 혈압 유지 등 보존적 치료가 중심으로, 혈관 장벽 손상과 혈관 누수를 직접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생존율 개선 외 3,4-cPP 투여군에서는 폐 조직의 염증세포 침윤과 폐포벽 비후, 폐부종이 감소했으며, 신장과 간 조직의 손상도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염료 누출(Evans Blue) 실험에서는 폐·간·신장의 혈관 투과성 증가가 감소해 혈관 장벽 보호 효과도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러한 효과가 S1PR1-SIRT1 신호전달 경로 활성화와 관련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3,4-cPP는 혈관 내피세포 표면 당질층(glycocalyx)을 분해하는 헤파라나제(Heparanase) 발현을 감소시키고 혈관 구조 유지에 필요한 단백질의 손실을 억제함으로써 혈관 누수와 과도한 염증반응을 동시에 완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edComm'(2025)에 게재됐다. 논문에서는 3,4-cPP에 의한 S1PR1의 지속적인 활성화가 혈관 투과성 증가와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해 패혈증 증상을 완화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엑세쏘바이오파마 관계자는 "패혈증은 염증 자체 뿐 아니라 혈관 장벽 붕괴와 혈관 누수가 장기부전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며 "3,4-cPP는 과도한 염증반응과 혈관 누수를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접근법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패혈증과 급성호흡기곤란증후군(ARDS)을 IBD 후속 적응증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후속 비임상과 임상 진입 가능성을 포함한 연구개발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번 결과는 중증 패혈증 마우스모델에서 확인된 전임상 연구 결과며 사람에서의 치료 효과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며 "향후 추가 비임상과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