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 최강자 산도즈,‘BIO 100’ 비전 발표..'황금기 가치 극대화'
현재 13개 2040년 100개 이상 확대...2035년 이후 'LoE 의약품' 커버리지 범위 두배 늘려
2035년까지 순매출 2025년 수준 대비 두배 이상 늘리고,핵심 EBITDA 마진율 30% 이상 달성
입력 2026.09.09 08:40 수정 2026.09.0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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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 동안 3,000억 달러 이상의 브랜드 바이오의약품이 특허 만료를 맞이할 예정이다. 산도즈는 전례 없는 이 '황금기'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 최가가 산도즈가  'Bio100' 비전을 내놨다. 기 성장 전략 핵심 축인 바이오시밀러 분야 '황금기'를 맞아 ‘기업 가치 극대화’가 핵심이다.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산도즈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산도즈(Sandoz)가 'Bio100' 비전을 발표하며 8일 투자자와 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연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캐피탈 마켓 데이'에서 리처드 세이너(Richard Saynor) 최고경영자(CEO)는 "산도즈는 탄탄한 실력과 검증된 글로벌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축한 강력한 입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단계에 들어선다. 우리 'Bio100' 목표는 바이오시밀러가 전체 매출 주축이 되도록 해 환자들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주를 위한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도즈에 따르면  현재 13개인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2040년까지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2035년 이후 현재 특허 만료(LoE) 의약품 커버리지 범위를 약 80% 수준으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이러한 규모 확대를 통해 산도즈는 사업 영역을 넓히고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며, 장기적인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산도즈는 2028년까지 계획된  기존 중기 전망을 재확인하는 한편,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새 중기 전망도 발표했다. 이 새로운 전망에 따르면, 산도즈는 2030년까지 고정 환율 기준 연평균 순매출 성장률을 중·고(mid-to-high) 한 자릿수 퍼센트(%)로 유지하고, 핵심 EBITDA 마진율을 25~27% 수준으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 산도즈는 Bio100 전략을 통해 2035년까지 순매출을 2025년 수준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리고, 핵심 EBITDA 마진율 3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회용 유가식 배양기술 투자..., 소규모-중규모 생산  새로운 자체 생산 역량 제공

같은 날, 산도즈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 새로운 바이오시밀러 원료 의약품(drug substance) 생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도스는 일회용 유가식 배양(disposable fed-batch) 기술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하는 이번 계획이 산도즈 자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유럽을 거점으로 하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생산·공급망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회용 유가식 기술은 기존 대규모 및 연속 생산 방식을 보완, 소규모 및 중규모 생산을 위한 새로운 자체 생산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도즈는 이번 투자는 장기적인 바이오시밀러 시장 기회를 선점하기 위한 'Bio100' 목표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2029년 가동 예정인 이 시설은 4기의 유가식 반응기를 통해 8,000리터의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보하며, 임상용 및 상업용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번  'Bio100' 비전과 관련, 이번 한국바이오협회는 9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산도즈의 세이너 CEO가 올해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전례없는 기회가 될 '황금의 10년‘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6천억 달러가 훨씬 넘는 의약품이 독점권을 상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네릭 기회 가치는 3,400억 달러며, 바이오시밀러 기회 가치는 3,22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후 올해 3월 10일, 산도즈는 독점기회 상실의 다가오는 ‘황금의 10년’을 앞두고 바이오시밀러에 집중하기 위해 새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조 및 공급 부문(Biosimilar  Development, Manufacturing and Supply Unit)’ 조직을 설립했다.

산도즈의 2025년 매출은 111억 달러로 제네릭 매출은 70%,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30%(33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전년 대비 제네릭 매출은 2% 증가하고 바이오시밀러는 13% 증가했으며 바이오시밀러는 17분기 연속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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