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자큐보정’ 국내 P-CAB 시장 2위 등극
5월 원외처방액 75억원..제일약품과 공동 판매 시너지 바탕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6.08 15:00 수정 2026.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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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등극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자큐보정은 5월 원외처방액 75억 5,176만 원을 기록하며 국내 P-CAB 시장 2위를 차지했다.

자큐보정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신약이다. 기존 PPI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긴 반감기, 식이 영향 감소 등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PPI 제제가 최대 효과 발현까지 수일이 소요되는 반면, 자큐보정은 복용 후 신속한 위산 억제 효과를 나타내며,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어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긴 반감기를 바탕으로 야간 위산 분비 조절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자큐보정 공동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진과 접점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큐보정 시장 경쟁력 강화와 처방 확대에 힘쓰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정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의료진의 신뢰, 그리고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 간 긴밀한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국 영업 네트워크와 전문의약품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자큐보정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큐보정은 지난 2025년 6월 위궤양의 치료 적응증을 승인받았으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NERD) 치료,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RD) 치료 후 유지요법,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등에 대한 적응증 및 용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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