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셀, CFO·CMO 영입…2028년 IPO 준비 본격화
쓰리빌리언 상장 이끈 박순일 CFO 합류…재무·상장 준비 조직 강화
박종원 CMO 선임으로 GMP 기반 생산체계 구축 속도
입력 2026.05.28 10:27 수정 2026.05.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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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종원 생산총괄(CMO), 박순일 최고재무책임자(CFO).©듀셀

듀셀이 재무와 생산 분야 핵심 임원을 잇달아 영입했다. 회사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상장 준비와 생산 인프라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공혈소판 개발 기업 듀셀(DewCell)은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순일 전 쓰리빌리언 이사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CFO는 삼일회계법인 출신 공인회계사(CPA)로, 기업 재무회계와 투자 유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에서는 CFO를 맡아 코스닥 상장을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듀셀은 박 CFO 합류를 계기로 상장 준비 조직을 강화하고, 재무회계 시스템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향후 상장 주관사 선정, 기술특례상장 준비, 중장기 자금 운용 전략 수립 등 IPO 관련 핵심 업무에서 박 CFO의 경험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산 부문에는 박종원 전 지씨셀 생산본부장을 생산총괄(CMO)로 선임했다.

박 CMO는 얀센백신에서 cGMP 도입, 생물학적제제 제조 및 공정 개발을 담당했다. 대웅제약에서는 세포치료제센터장을 맡아 세포·유전자치료제 공장 구축, GMP 인증, 해외 임상 관련 업무를 주도했다. 이후 지씨셀 생산본부장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운영 전반을 총괄했다.

듀셀은 지난해 안양 소재 바이오의약품 및 바이오소재 생산시설을 인수한 이후 생산 인프라 확대에 집중해왔다. 회사는 박 CMO 합류를 계기로 GMP 및 ISO 인증 절차를 추진하고, 임상 시료 확보와 인공혈소판 용해물의 상업 생산체계 구축을 앞당길 방침이다.

이민우 듀셀 대표는 “박종원 전무이사(CMO)와 박순일 상무이사(CFO)의 합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이 합류한 만큼 생산 경쟁력 강화와 성공적인 IPO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듀셀은 올해 상반기 내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2028년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IPO 준비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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