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릎 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자가 세포’를 활용한 재생 의학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를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시장 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를 만나 이번 공급의 의미와 향후 파이프라인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 ‘카티라이프’ 공급을 시작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국내 의료계에서 상징성이 큰 서울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다는 것은 카티라이프가 가진 임상적 가치와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에게 자가 세포를 활용한 맞춤형 재생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품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티라이프’가 기존 연골 치료법과 차별화되는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
-카티라이프는 환자의 늑연골(갈비뼈 연골)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위적인 지지체(스캐폴드) 없이 세포 기질만으로 구슬 형태의 연골 조직을 재현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원래 무릎 연골 성분인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하며,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습니다.
자가 세포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등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또한 젊은 연골 조직인 늑연골 세포를 사용하므로, 고령 환자나 연골 손상이 깊은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스페로큐어’는 어떤 치료제인가?
-스페로큐어는 카티라이프의 성공을 잇는 주사형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입니다. 3차원(3D) 스페로이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연골 보호와 재생 촉진을 돕는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주사 방식이라 환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모델입니다.
‘스페로큐어’의 임상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나?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임상 1·2상 계획(IND)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내부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임상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동물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들었다.
-맞습니다. 앞선 대동물 모델 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감소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골 재생의 주요 지표인 ‘관절 간격(JSW, Joint Space Width)’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며, 골관절염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DMOAD(골관절염 근원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첨생법’을 활용한다고 하셨는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체계 아래서 임상과 상용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기업 측면에서도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해외 시장 진출이나 기술수출(L/O)에 대한 계획은?
-국내 임상 진행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글로벌 임상 진입을 검토하는 한편,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L/O) 논의를 병행하여 카티라이프와 스페로큐어의 기술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계획입니다.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은 결국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무릎 관절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생하여 환자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이오솔루션의 존재 이유입니다.
바이오솔루션의 향후 비전은.
-서울대병원 공급을 기점으로 카티라이프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스페로큐어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골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급을 통해 임상적 신뢰를 확보한 '카티라이프'가 자가 세포 재생 치료의 실효성을 입증하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의미한 선택지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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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릎 관절염 치료 시장에서 ‘자가 세포’를 활용한 재생 의학이 주목받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은 자가연골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를 서울대학교병원에 공급하기 시작하며 시장 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정선 바이오솔루션 대표를 만나 이번 공급의 의미와 향후 파이프라인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 ‘카티라이프’ 공급을 시작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국내 의료계에서 상징성이 큰 서울대학교병원에 도입되었다는 것은 카티라이프가 가진 임상적 가치와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환자분에게 자가 세포를 활용한 맞춤형 재생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제품에 대한 환자들의 신뢰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카티라이프’가 기존 연골 치료법과 차별화되는 핵심 기술은 무엇인가?
-카티라이프는 환자의 늑연골(갈비뼈 연골)에서 추출한 세포를 배양해 손상된 무릎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위적인 지지체(스캐폴드) 없이 세포 기질만으로 구슬 형태의 연골 조직을 재현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원래 무릎 연골 성분인 ‘초자연골(하이알린 연골)’ 재생을 목표로 하며, 관절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습니다.
자가 세포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궁금하다.
-환자 본인의 세포를 활용하기 때문에 면역 거부 반응 등 부작용 우려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입니다. 또한 젊은 연골 조직인 늑연골 세포를 사용하므로, 고령 환자나 연골 손상이 깊은 환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차세대 파이프라인인 ‘스페로큐어’는 어떤 치료제인가?
-스페로큐어는 카티라이프의 성공을 잇는 주사형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입니다. 3차원(3D) 스페로이드 기반 기술을 활용해 연골 보호와 재생 촉진을 돕는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주사 방식이라 환자 편의성이 극대화된 모델입니다.
‘스페로큐어’의 임상 진행 상황은 어떻게 되고 있나?
-지난해 11월 식약처에 임상 1·2상 계획(IND) 승인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며, 내부적으로는 올해 상반기 내에 승인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임상 진입이 가시화됨에 따라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대동물 시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들었다.
-맞습니다. 앞선 대동물 모델 시험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감소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특히 연골 재생의 주요 지표인 ‘관절 간격(JSW, Joint Space Width)’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하며, 골관절염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하는 DMOAD(골관절염 근원치료제)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첨생법’을 활용한다고 하셨는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체계 아래서 임상과 상용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고, 기업 측면에서도 조기에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해외 시장 진출이나 기술수출(L/O)에 대한 계획은?
-국내 임상 진행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추진 중입니다. 글로벌 임상 진입을 검토하는 한편, 다국적 제약사와의 기술수출(L/O) 논의를 병행하여 카티라이프와 스페로큐어의 기술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을 계획입니다.
경영자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바이오의약품의 핵심은 결국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있습니다.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수준을 넘어, 무릎 관절 기능을 근본적으로 재생하여 환자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바이오솔루션의 존재 이유입니다.
바이오솔루션의 향후 비전은.
-서울대병원 공급을 기점으로 카티라이프의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고, 스페로큐어의 임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골관절염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습니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급을 통해 임상적 신뢰를 확보한 '카티라이프'가 자가 세포 재생 치료의 실효성을 입증하며,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유의미한 선택지로 자리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