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5대 1 주식병합으로 기업가치 제고
정기 주주총회서 주식병합 및 이사 선임 안건 상정
사내이사 김태경·김태우 선임…글로벌 사업 및 재무 전문성 강화
입력 2026.03.11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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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세포 기반 면역치료 글로벌 선도 기업 네오이뮨텍(950220)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식 구조 개선을 위해 5 대 1 주식병합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IL-7 기반 T세포 증폭제 NT-I7(Efineptakin alfa)을 중심으로 급성방사선증후군(ARS) 림프구 치료제 개발과 CAR-T 치료제 병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확보한 연구 및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추가적인 개발 성과 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네오이뮨텍은 미국 법인으로, 미국 원주와 한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증권예탁증권(KDR) 간 1주: 5KDR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번 주식병합이 진행될 경우 원주의 액면가는 0.0001달러에서 0.0005달러로 변경되고 발행주식 총수는 3,352만7,681주에서 670만5,536주로 조정된다. 단, 원주와 KDR 간 1:5 비율은 유지된다. 해당 주식병합 안건은 향후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병합을 통해 발행주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조정함으로써 주가 변동성을 완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주식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내재가치에 부합하는 적정 주가 형성을 통해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시장 신뢰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식병합 안건과 함께 사내이사 두 명의 선임 안건도 상정된다.

첫 번째 후보인 김태경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 히크마 파마슈티컬스 미국(Hikma Pharmaceuticals USA) 출신으로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26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임상 개발 및 경영전문가다. 전임상부터 후기 임상까지 글로벌 임상시험을 설계하고 실행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으며, 미국 FDA와 유럽 EMA 등 글로벌 규제 기관과의 협업 경험과 함께, 6건의 신약허가신청(NDA)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김 박사가 향후 네오이뮨텍의 ARS 등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을 이끌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후보인 김태우 CFO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과 잉글우드랩을 거쳐 2019년도 네오이뮨텍에 합류했다. Pre-IPO부터 현재까지 회사의 재무 전략을 총괄해온 재무전문가로써, 지난해 10월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기타비상무이사 홍성준 이사, 사외이사 강진형 이사, 감사 김선민 감사의 재선임 안건도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식병합이 진행되더라도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실질적인 가치나 회사의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 관계자는 “이번 주식병합은 회사의 내재가치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주식 구조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라며 “ARS 치료제 개발과 NT-I7 기반 면역치료 플랫폼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지속 추진하며 회사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시장에 입증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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