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라정찬 대표 사임-대표이사 변경
코스닥기업 네이처셀(구 알앤엘삼미)은 라정찬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이형승 현 케이스템셀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케이스템셀은 알앤엘바이오의 전신이다.
회사는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형승 대표이사와 권순미 케이스템셀 사내이사를 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임기가 2016년 3월 29일까지인 이건개 감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사퇴함에 따라 최용근 법무법인 동서남북 대표변호사를 감사로 신규 선임했다.
또 법인세 세무조사(2010 1.1-2010.12.31)를 통해 부과(부과기관 구미세무서장,납부기간 2013.6.30)받은 벌금(1,636,424,918원)과 관련, 추징세액에 대해 심판청구 등 적절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거래소시장은 16일 납부불이행으로 네이처셀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예고했다.
한편 네이처셀은 올해 4월 알앤엘바이오와 뇌질환 관련 줄기세포치료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5월 퇴행성관절염치료제 '알앤엘-조인트스템' 국내 판매권 독점계약을 각각 체결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151억원 영업이익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013-08-16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