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미래에셋캐피탈과 200억 펀드 결성…유망 벤처 투자 확대
바이오·헬스케어 중심 신성장 동력 확보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입력 2025.11.03 09:49 수정 2025.11.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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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김선엽 부문장(오른쪽)과 미래에셋캐피탈 김한수 본부장. ©안국약품

안국약품(대표 박인철)은 미래에셋캐피탈(대표 정지광)과 함께 200억 원 규모의 투자 펀드 ‘미래에셋안국신성장투자조합1호’를 결성하고,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그동안 자체 역량을 기반으로 신사업 검토 및 직접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펀드 결성을 통해 외부 전문 투자사와의 협업으로 성장성이 높은 벤처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한다. 펀드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으며, 양사는 향후 신사업 검토, 투자 대상 발굴, M&A 연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펀드는 뷰티, 의료기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주요 투자 대상으로 하며, 안국약품의 사업 방향성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보유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에셋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와 산업 분석 역량을 활용해 해외 유망 벤처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인철 대표는 “바이오 투자 전문성을 갖춘 미래에셋캐피탈과의 협력은 안국약품 신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행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국내외 유망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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