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위고비 출시 1주년 기념 행사 성료
환자 중심 치료 생태계 구축·대사질환 전반으로의 확장…임직원과 함께 새로운 여정 다짐
입력 2025.10.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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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노디스크제약(대표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이하 한국 노보 노디스크)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 한국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임직원 대상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위고비는 인간 몸에서 자연 형성되는 GLP-1호르몬과 94% 유사한 상동성을 보이는 주 1회 GLP-1RA 비만 치료제로, STEP1 연구 결과 평균 약 17%의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으며, 연구 참여 환자 중 약 3명 중 1명은 20% 이상 체중 감량을 달성했다.

또한,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 대상으로 일관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 위고비는 SELECT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뿐 아니라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 발생 위험을 20%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로 인해 위고비는 국내 출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한국의 높은 비만율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이후 지난 1년간 환자와 의료진의 높은 관심 속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시키며 국내 비만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위고비, 비만 치료 그 너머의 변화를 향해 (Wegovy goes beyond)’를 주제로, 위고비의 지난 1년간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비만 치료의 가치를 대사질환 전반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한국뿐 아니라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제이 티아가라잔(Jay Thyagarajan)과 의학·마케팅 부문 총괄 누노 코우투(Nuno Couto)가 참석해 한국 위고비의 성장과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대한 기여를 함께 기념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위고비가 이뤄낸 주요 성과와 도전의 순간을 공유하고, 그 여정의 중심에 있었던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으며 의미를 되새겼다. 나아가 환자 중심의 성장을 다짐하며 진행된 한국 전통의 ‘돌잡이’ 세리머니를 임직원들은 실, 붓, 청진기 등 돌잡이 아이템을 통해 위고비가 비만 환자에게 제공하는 지속가능성과 혁신 창출, 환자 목소리 경청 등 회사가 지향하는 혁신과 헌신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공유했다.

노보 노디스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제이 티아가라잔은 “한국에서의 위고비 여정은 놀라울 만큼 빠르고 인상적이었다. 단기간에 위고비가 한국 비만 환자들에게 선도적인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은,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비만 치료 혁신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한국은 의료진, 국내 헬스케어 파트너 및 생태계 구성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위고비의 성장을 이끌며 비만 치료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대표도 “위고비는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비만 환자 중심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위고비가 환자 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확립하며 비만 환자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든 지난 1년처럼 앞으로는 더 담대한 혁신으로 한국 비만 치료의 미래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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