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코페르(KOPHER)를 운영하는 베스트이노베이션은 대표 제품 ‘큐리페어 멜라크림’이 출시 7년 만에 단일 품목 누적 판매량 2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8월 처음 선보인 ‘큐리페어 멜라크림’은 이후 리뉴얼을 거치며 일본 온라인 플랫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Qoo10 전 연령대 선호도 1위(2023년 11월 메가와리 행사), 라쿠텐 전체 랭킹 1위(2024년 1~2월)에 올랐으며, 최근 Qoo10 메가포 행사에서도 전 카테고리 1위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단기 유행이 아닌, 7년간의 고객 신뢰와 재구매가 쌓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초창기에는 인플루언서 공동구매로 빠르게 알려졌고, 이후 충성 고객층을 기반으로 꾸준한 판매가 이어지며 지금의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큐리페어 멜라크림’은 기미·모공·리프팅·여드름성 피부를 동시에 케어하는 4 in 1 솔루션으로, 노벨상으로 효능이 입증된 EGF 성분을 핵심으로 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2주 사용 후 멜라닌 농도 21.9% 개선 △100시간 광채 지속 △모공 볼륨 14.4% 개선 △논코메도제닉 인증 등 기능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결과가 확인됐다.

제품 개발 단계부터 포에버 성형외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기획된 이 제품은 화장품을 넘어 체감 효과 중심의 메디컬 뷰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채윤석 베스트이노베이션 대표는 “멜라크림은 단순한 미백 제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피부 고민을 종합적으로 해결하는 K-뷰티 솔루션”이라며 “앞으로 국내 D2C 채널을 강화하고, 미국·중국 등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