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맥스는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1992년 창업 이후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K-뷰티 세계화의 여정을 기록했다. IMF 위기, 중국 시장 진출, 코로나19 팬데믹 등 굵직한 변곡점과 그때마다 내려온 경영적 선택이 담겼다.
책에서는 3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OEM을 거쳐 ODM과 OBM으로 확장한 성장 과정뿐 아니라,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 달성 등 산업적 성과도 함께 조명된다.
이 회장은 책을 통해 "K-뷰티의 명성은 한두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라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그리고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열린 좌담회에는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와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3인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와 향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주고 받았다.
김 교수는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중요 변수가 되는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맥스와 같은 ODM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브랜드사의 마케팅과 ODM사의 완벽한 기술력, 유통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져 한국 인디브랜드는 세계로 나가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좌담회 영상은 코스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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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이 직접 저술한 사사(社史) ‘같이 꿈을 꾸고 싶다’를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간은 1992년 창업 이후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과 K-뷰티 세계화의 여정을 기록했다. IMF 위기, 중국 시장 진출, 코로나19 팬데믹 등 굵직한 변곡점과 그때마다 내려온 경영적 선택이 담겼다.
책에서는 3명으로 시작한 기업이 OEM을 거쳐 ODM과 OBM으로 확장한 성장 과정뿐 아니라, 지난해 한국 화장품 수출 102억 달러 달성 등 산업적 성과도 함께 조명된다.
이 회장은 책을 통해 "K-뷰티의 명성은 한두개 기업이 이뤄낸 것이 아니라 수많은 기업가와 혁신가들이 함께 이뤄낸 성취"라며 "코스맥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비자, 그리고 산업 전체에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며 K-뷰티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출간을 기념해 지난 18일 열린 좌담회에는 소비자 트렌드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와 메리츠증권 박종대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3인은 한국 화장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논의와 향후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통찰을 주고 받았다.
김 교수는 "브랜드력과 상품력이 중요 변수가 되는 화장품 시장에서 코스맥스와 같은 ODM 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박 위원은 "브랜드사의 마케팅과 ODM사의 완벽한 기술력, 유통사의 네트워크가 합쳐져 한국 인디브랜드는 세계로 나가기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좌담회 영상은 코스맥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