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상반기 매출 463억·영업손실 34억…적자 기조 지속
상반기 순손실 201억·전년 대비 손실 확대
의약품·염모제 매출 427억, 화장품은 36억
입력 2025.09.04 06:00 수정 2025.09.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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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이 올해 상반기에도 적자를 이어가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손실과 순손실이 확대되며 실적 회복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약업닷컴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동성제약의 2025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4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커졌으며, 순손실은 201억 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확대됐다.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은 2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2% 줄었다.

영업이익은 –42억 원을 기록해 전기 7억 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으며, 순이익도 –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억 원 대비 손실 폭이 급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의약품 및 염모제 부문 상반기 매출이 427억 원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보다 2% 줄었다.

의약품 및 염모제 부문 영업이익은 –31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상반기 화장품 부문 매출은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지만, 영업손실 3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특히 2분기에는 의약품·염모제 부문 매출이 184억 원으로 전기 대비 25% 줄었고, 영업이익도 –38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화장품 부문 역시 매출 16억 원, 영업손실 4억 원으로 전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동성제약은 주력 사업인 의약품·염모제 부문 부진과 함께 화장품 부문까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하반기 수익 구조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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