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메디텍, 차세대 혈당 측정기 ‘핸디레이글루’ 임상시험 착수
최소침습 레이저 채혈, 혈당 측정기,연내 인허가 완료 예정
CES2023 ‘혁신상’ 수상 기술력 기반 해외 시장 확대 계획

입력 2025.08.18 08:53 수정 2025.08.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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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기반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대표 최종석)은 차세대 혈당 측정기 ‘핸디레이글루(HandyRay-Glu)’ 국내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올해 8월 내 완료될 예정이며, 연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무리해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핸디레이글루’는 ▲최소침습 레이저 채혈기, ▲혈당 측정기, ▲혈당 관리 모바입 앱을 하나로 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기존 바늘 채혈 방식 대신 고출력 레이저로 피부를 순간적으로 미세 절개해 혈액을 채취함으로써 통증과 감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며, 채취한 혈액은 즉시 분석되어 모바일 앱으로 전송되며, 사용자는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과 장기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

핸디레이글루는 2023년 미국 CES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Honoree)’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기존 바늘을 사용하는 채혈 방식과 달리, 핸디레이글루는 고출력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피부를 순간적으로 미세 절개하여 혈액을 채취하며, 이 방식은 통증이 거의 없고, 감염 위험이 낮아 당뇨 환자들의 혈당관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채취된 소량의 혈액은 혈당 측정기를 통해 즉시 분석되며, 결과는 모바일 앱과 연동돼 사용자는 자신 혈당을 실시간 확인하고 장기적으로 건강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

라메디텍은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고성장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라메디텍 관계자는 “핸디레이글루는 당뇨 환자들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이라며 “국내 최초 복합 의료기기 인허가 사례를 통해 신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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