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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지속형 주사제 및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인 아울바이오(대표 김청주)가 KB증권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아울바이오는 초미세 크기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 안에 원하는 치료 성분을 고용량으로 탑재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3세대 약효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엑스티나(Extenna)’를 통해 균일한 크기 미립구를 대량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기존 약물전달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약효지속형 제형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제약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GLP-1 RA) 기반 항비만 신약을 개발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와 1개월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경동제약과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약효지속형 주사제의 공동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를 통해 이번 주관사 선정과 함께 상장을 위한 체계적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해 내년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고, 2027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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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지속형 주사제 및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인 아울바이오(대표 김청주)가 KB증권을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아울바이오는 초미세 크기 마이크로스피어 약물전달체 안에 원하는 치료 성분을 고용량으로 탑재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3세대 약효 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엑스티나(Extenna)’를 통해 균일한 크기 미립구를 대량 생산 역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플랫폼 기술은 기존 약물전달 기술 한계를 극복하며 약효지속형 제형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외 다수 제약사와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협력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GLP-1 수용체 작용제 (GLP-1 RA) 기반 항비만 신약을 개발 중인 미국 나스닥 상장사와 1개월 지속형 주사제 공동개발을 진행 중이며, 경동제약과 세마글루타이드 기반 약효지속형 주사제의 공동 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신속하고 전문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한 체계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이를 통해 이번 주관사 선정과 함께 상장을 위한 체계적 준비에 나설 계획”이라며 “ 글로벌 수준 기술력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 해 내년 기술성 평가를 신청하고, 2027년 초 코스닥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